명상은 삶과의 조율입니다.

명상은 삶과의 조율입니다.
명상은 흉내나 내는 폼 잡기가 아닙니다.
명상은 자신의 몸과 마음의 끓임 없는
자각을 통해서 우주질서와 조화로움을 찾는
조율작업입니다.

명상은 도피자나 방관자나 냉소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명상은 삶에 올바르게 아름답게 참여하려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일상생활에서
하는 하나하나의 태도이고 행위입니다.

명상은 나의 삶의 태도가
타율이 아닌 자율로 가는 조율작업입니다.
무슨 신조를 따르고 결심을 통해서
자기를 조절하고 조율을 하는 타율이 아닙니다.
명상은 삶과 자신에 대한 앎을 통해서
거짓이 아닌 진실을, 허상이 아닌 실상을
생각이 아닌 사실을 사는 삶의 태도입니다.

현악기는 사용하고 나면 풀어 놓고
다시 사용할 때는 조율을 합니다.
너무 조이지도 않고 풀어놓지도 않은
그 중간, 중용을 잡습니다.
거기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냅니다.
피아노도 일 년에 한 두 차례는 조율을 합니다.
연주에 앞서서는 조율은 필수입니다.

나는 악기입니다.

조율을 하지 않고서는 아무리 좋은 악기라도
제소리를 내지 못합니다.
하물며 삶을 연주하는 악기인 나를
어떻게 조율해 나가야할지 당연히 알아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전혀 조율 없이 그냥 마구 사용합니다.
이제는 소음을 내는지 불협화음을 내는지조차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명상은 삶을 연주하는 악기인 나를
잠들지 않게 깨어 있도록 조율하는 구체적인 삶의 행동방식입니다.
그래서 명상은 공격도 되고, 후퇴도 되고, 순응도 됩니다.

자신을 어디서 어떻게 조율을 하고 계신지요?
조율을 한지가 얼마나 오래 되셨는지요?
이미 조율을 잊은 채 그냥 마구잡이로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요?

우리는 에니어그램 4, 5단계에서 9가지 발달단계를 배웁니다.
조율을 잘한 악기인 나는 1단계 해방수준을 삽니다.
그러나 위험신호가 오는데도 이런 저런 이유로 무시하고
조율(명상)없이 그저 살기만(연주만) 하면 마침내 보통이하의
수준인 4레벨로 떨어지고 맙니다.

그러면 다시 올라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악기는 망가지면 새로 살 수도 있지만 우리생명을 담고 있는
이 악기(몸)는 새로 살수가 없습니다.

유일하게 고쳐 쓸 수 있는 길이 명상이고 자기성찰이지요.
이 길에 에니어그램의 지혜가 지도가 되고 나침반이 되어 집니다.
그래서 우리 최고의 바람은 통합이고, 신성한 본질을 회복하여 사는 것이지요.
그런
오늘도 하시리에서 명상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두 손 모아~~~❤

2008,1,26

*이상은 아침햇살님의 라크마와 진주의 명상노트였습니다.
2012/08/27 14:07 2012/08/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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