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에니어그램 4.5 심화단계 소감문 / 최유라 대학생 인턴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 인턴십에 참여하며 되며 일반강사 이후 용기내지 못했던 전문단계인 4단계 교육에 이어 4.5 심화단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단계에서는 [심층 에니어그램 의식수준 : 여기 그리고 지금]이라는 주제로 의식수준을 중점적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유형별로 의식수준에 따라 어떤 마음가짐으로 행동을 하기 되는지 전임교수님들께서 적절한 예시를 사용하여 재미있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교수님들의 교육을 토대로 저의 의식수준에 대해 생각해보았는데 저는 사소한 사건, 상대방과의 관계에 따라 이랬다가 저랬다가 3수준에서 7수준까지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락 내리락하는 같아 저의 의식수준을 콕 집어 몇 수준이라고 말하기가 너무 어렵고 혼란스러웠습니다. 나 혼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다른 교육생들도 이렇게 혼란스러워하는지, 저의 의식수준을 판단하기가 어렵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전임교수님께 질문을 드렸는데 의식수준은 한 수준에서 못을 박고 자극에 따라 고무줄처럼 오르락 내리락할 수 있는 것이고, 그 자극이 계속 될수록 의식수준이 밑으로 내려갈 수도, 위로 올라갈 수도 있는 것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그 고무줄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듯 못이 박혀있는 그 자리를 한번 찾아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시니 의식수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저의 의식수준은 5수준으로 정의내릴 수 있었습니다.

 이번 4.5 심화단계를 진행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각 유형별 사례를 직접 듣고 질문시간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각 유형별 사례를 듣는 시간을 통해 각 유형에 대해 대리경험하며 유형별로 비교하며 많은 부분들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반복질문 시간은 제게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내 마음으로만 생각하던 것들을 밖으로 표현해야 하는 자기공개가 어려워서. 아직 나의 정확한 생각이 정리되지 않아서, 다른 교육생에게는 제가 6번 유형의 표본이 되니 보다 신중하게 대답해야한다는 부담감이 들어 계속 제 차례가 돌아올 때까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어떤 말을 해야 하지?”하며 제 마음 속 급박함과 싸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시간이 반복되자 “이렇게 계속 진행하면 내가 얻어가는 것이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내 생각이 떠오르지 않더라도 다른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 초점을 맞추며 생각, 느낌이 떠오르지 않으면 제 차례를 넘기며 같은 조가 된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들으려 노력하였습니다.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제 감정에 집중하다보니 자연스레 저의 생각, 느낌들이 떠오르며 반복질문에 대한 저의 답변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6번 유형 조별 활동을 진행하며 6번 유형 선생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아직 학생인 저와 다르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시기에 전문적인 지식들도 많으시고, 다양한 경험들도 가지고 계시고, 대화를 할 때도 자신감있게 말씀하시는데 저는 그렇지 못하고 우물쭈물 망설이고 있는 것 같아 속상하고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런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선생님들을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경험에 대해 듣기로 하고 대화도 하며 제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멋진 분들과 제가 함께 교육을 듣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기도 하고 선생님들처럼 멋진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유형 발표시간에 질문시간을 가졌는데 질문시간에 하지 못했던 것을 쉬는 시간에 따로 선생님들께 물어보며 각 유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원래 이런 질문 사항이 있으면 따로 찾아보거나 주변 지인들을 통해 해결해왔는데 이번 교육을 받으며 배움에 대해 적극적인 다른 선생님들을 보며 저도 용기내서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다들 친절하게 알려주시며 궁금한 거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라며 응원해주시기도 하였습니다. 에니어그램을 만나고 제 자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대인관계에 있어서 더욱 노력하는 제 자신이 되었습니다. 또한 교육을 하며 지식적인 부분 뿐 아니라 용기내고 발전할 수 있어 저의 많은 부분이 채워지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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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4 17:38 2020/08/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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