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에니어그램 4.5 심화단계 소감문 / 최유라 대학생 인턴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 인턴십에 참여하며 되며 일반강사 이후 용기내지 못했던 전문단계인 4단계 교육에 이어 4.5 심화단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단계에서는 [심층 에니어그램 의식수준 : 여기 그리고 지금]이라는 주제로 의식수준을 중점적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유형별로 의식수준에 따라 어떤 마음가짐으로 행동을 하기 되는지 전임교수님들께서 적절한 예시를 사용하여 재미있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교수님들의 교육을 토대로 저의 의식수준에 대해 생각해보았는데 저는 사소한 사건, 상대방과의 관계에 따라 이랬다가 저랬다가 3수준에서 7수준까지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락 내리락하는 같아 저의 의식수준을 콕 집어 몇 수준이라고 말하기가 너무 어렵고 혼란스러웠습니다. 나 혼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다른 교육생들도 이렇게 혼란스러워하는지, 저의 의식수준을 판단하기가 어렵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전임교수님께 질문을 드렸는데 의식수준은 한 수준에서 못을 박고 자극에 따라 고무줄처럼 오르락 내리락할 수 있는 것이고, 그 자극이 계속 될수록 의식수준이 밑으로 내려갈 수도, 위로 올라갈 수도 있는 것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그 고무줄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듯 못이 박혀있는 그 자리를 한번 찾아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시니 의식수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저의 의식수준은 5수준으로 정의내릴 수 있었습니다.

 이번 4.5 심화단계를 진행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각 유형별 사례를 직접 듣고 질문시간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각 유형별 사례를 듣는 시간을 통해 각 유형에 대해 대리경험하며 유형별로 비교하며 많은 부분들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반복질문 시간은 제게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내 마음으로만 생각하던 것들을 밖으로 표현해야 하는 자기공개가 어려워서. 아직 나의 정확한 생각이 정리되지 않아서, 다른 교육생에게는 제가 6번 유형의 표본이 되니 보다 신중하게 대답해야한다는 부담감이 들어 계속 제 차례가 돌아올 때까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어떤 말을 해야 하지?”하며 제 마음 속 급박함과 싸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시간이 반복되자 “이렇게 계속 진행하면 내가 얻어가는 것이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내 생각이 떠오르지 않더라도 다른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 초점을 맞추며 생각, 느낌이 떠오르지 않으면 제 차례를 넘기며 같은 조가 된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들으려 노력하였습니다.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제 감정에 집중하다보니 자연스레 저의 생각, 느낌들이 떠오르며 반복질문에 대한 저의 답변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6번 유형 조별 활동을 진행하며 6번 유형 선생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아직 학생인 저와 다르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시기에 전문적인 지식들도 많으시고, 다양한 경험들도 가지고 계시고, 대화를 할 때도 자신감있게 말씀하시는데 저는 그렇지 못하고 우물쭈물 망설이고 있는 것 같아 속상하고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런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선생님들을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경험에 대해 듣기로 하고 대화도 하며 제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멋진 분들과 제가 함께 교육을 듣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기도 하고 선생님들처럼 멋진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유형 발표시간에 질문시간을 가졌는데 질문시간에 하지 못했던 것을 쉬는 시간에 따로 선생님들께 물어보며 각 유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원래 이런 질문 사항이 있으면 따로 찾아보거나 주변 지인들을 통해 해결해왔는데 이번 교육을 받으며 배움에 대해 적극적인 다른 선생님들을 보며 저도 용기내서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다들 친절하게 알려주시며 궁금한 거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라며 응원해주시기도 하였습니다. 에니어그램을 만나고 제 자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대인관계에 있어서 더욱 노력하는 제 자신이 되었습니다. 또한 교육을 하며 지식적인 부분 뿐 아니라 용기내고 발전할 수 있어 저의 많은 부분이 채워지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20/08/24 17:38 2020/08/24 17:38
글 걸기 주소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에 관한 글 개

한국형에니어그램 심화교육 '여기 그리고 지금'을 체험하면서

한국형에니어그램의 토착화와 한국형 에니어그램 정착, 한국형에니어그램 체계적 교육, 한국형에니어그램 일반강사 및 전문강사 양성, 세계적 에니어그램 지혜 공유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는 2020년 08월 7-9일(2박 3일) 전국에서 오신 각계각층의 지도자들과 함께 한국형에니어그램를 통한 '여기 그리고 지금'를 체험하는 여행을 하였다.
전문강사취득을 위한 필수과정인 심화교육은 '심층 에니어그램 의식수준'이라는 주제와 '여기 그리고 지금'이라는 부제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지금 여기에서 각 유형의 본질적인 신성한 사고에 대한 접근, 기본유형의 자아집착의 원인을 극복하는 방안, 기본유형의 형성과 발달: 부모의 양육과 아동의 초기경험, 의식수준의 성장의 접근, 유형별 심화된 체험을 통한 진정한 자기발견, 패널의 진실한 경험과 모두 나누기, 유형별 노래 명상 등의 통해 참여자들은 '여기 그리고 지금'을 체험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20/08/24 17:37 2020/08/24 17:37
글 걸기 주소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에 관한 글 개

도덕의 계보학(니체, 2020.4. 연암서가) 리뷰

 

자기계발 중독에서 자아탐구자

 

춤추는 별(4W3)

 

나는 끊임없이 무언가가 되기 위해, 또는 무엇이길 바라며 달려왔다. 전 생애 계획을 일기장에 붙여놓고 어디까지 왔는지를 점검했다. 10년 단위, 5년 단위, 1년 목표를 세우고 그렇게 되어 있는 나를 상상하고 성취했다.

내내 무언가”, “무엇을”, “그렇게바랬지만, 실은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여기에 없는 것 같다는 갈증을 느끼고 있었다. 누구에게나 그랬겠지만. 항상 내 앞에는 내가 하고 싶은 것과 해야 될 일, 두 갈래 길이 있다고 느꼈다. 그 때마다 우선적으로 해야 될 일이라 생각되는 것을 먼저 했다. 그리고 남겨진 욕망은 마음 한 켠에 꽁꽁 동여매어 두었다. 이 숨겨진 욕망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욱 애틋해졌다. 내 일기장 속의 계획은 착착 실현되고 있었지만, 일상속의 나는 무력감과 악의적이고 적대적인 감정에 풀이 죽은 자였다(45).

누군가가 칭찬해주기를, 인정해주기를 기대했던 것일까? 내 생각 속에서 그리는 위대한 자의 표상을, 모델을 계속 찾았던 것 같다. 이것을 목표로 삶의 계획이 설정되어야 하니깐. 법으로 세상을 바꾸는 국회의원? 현장 속에서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시민운동가? 인간의 의식을 두드리는 작가? 블로그에 글을 쓰고 인스타그램과 팟캐스트, 유튜브로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인플루언서, 강단에서 아이들에게 비전을 설파하는 교육자, 이런 것일까? 저런 것일까? 내 일기장 속의 plan Aplan B는 맹렬히 작동하였고, 잠을 줄이고 휴식을 절제하며, 진로를 설계하고 공부했다. 마치 고행하듯이 훈련을 자청하였다.

그러나 나는 점점 잘 웃지 않게 되었으며, 찡그린 얼굴로 만성피로에 시달리며, 행복하지 않다고 느꼈다. 요즘 나는 이제 이런 훈련은 그만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이 영토에서 떠나지 못하는 고정된 자신을 한심해 하며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를 스스로에게 물었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축적하는 행위, 자기계발의 습관

 

사실 우리는 무언가를 집으로 가져가는단 한 가지 일에만 진심으로 마음을 쏟는다. 그 외에 삶, 이른바 체험에 관한 일에 우리 중에서 과연 누가 진지하게 마음을 쓰겠는가? 아니면 그럴 시간이 충분하겠는가? 우리는 그러한 일에 한 번도 제대로 집중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우리의 마음이 거기에 가 있지 않고, 우리의 귀조차 거기에 가 있지 않은 것이다! 오히려 이 세상사람 같지 않게 멍하니 자기 자신에 몰두해 있다가 마침 정오를 알리는 열두 번의 종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지자, 문득 정신을 차리고 대체 몇 시를 쳤지?’라고 묻는 사람처럼, 우리도 때때로 나중에 가서야 귀를 비비고는, 무척 놀라고 당황해하며 우리가 대체 무슨 체험을 했지? 더 나아가 우리가 대체 누구인가?’ 라고 묻는 것이다(도덕의 계보학, 니체, 2020.4. 연암서가 12).

 

퇴근 후 나의 일주일은 이렇게 집으로 가져가는 행위로 꽉 차있다. 실질적인 스펙 쌓기를 위한 것부터 인성과 예술적 감수성, 리더쉽 등에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나름의 목표를 설정하여 픽한 온갖 배움으로 말이다. 그렇다고 나의 일과 중 업무가 녹록한 것도 아니다. 근무시간 중 업무에 온 신경을 집중한다. 숨 쉴 틈 없는 회장님의 호출과 요청사항 처리, 이어지는 회의들로 꽉 차 있다. 화장실을 제대로 가지 못해 주기적인 방광염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일과 중 나와의 연락은 기대조차 하지 않을 정도이다.

주중은 주로 인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강화하기 위한 배움의 시간이다. 월요일은 패션, 화요일은 클래스 101’ 원격 컬러공부, 수요일은 수채화와 캘리그라피, 목요일은 힌두명상, 금요일은 네트워킹을 위한 미팅과 스케쥴 조정을 위한 예비일로 남겨뒀다. 감각적인 내가 되기 위한 공부라고 스스로 처방한다. 마음치유학교, 퇴사학교, 온오프믹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크몽에서 주기적으로 배울거리를 검색한다. 포노사피엔스에게 필요한 팟캐스트와 유튜브 제작기법, 1인 독립출판, 블로그 운영은 기본이다. 이런 수업은 소위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한 공부로 분류된다. 주말은 커리어를 위한 스펙 쌓기에 집중한다. 리더쉽과 코칭능력을 키우기 위해 애니어그램, MBTI, NLP, 오라소마, 로고테라피, WPI, 퍼실리테이터 등의 단계별 교육을 받는다. 그리고 저녁에는 교수임용을 위한 저널스터디가 있다. 그리고 일요일은 가족과의 시간, 둘레길 산책을 위해 남겨둔다.

작업실 겸 서재로 쓰는 거실은 원래 남편과 나의 공용공간이었다. 남편은 책읽기를 정말 좋아한다. 나는 책을 읽기보다 모으는 것에 더 집중하는 것 같은데, 남편은 내가 사 모으는 책을 차근차근 읽어간다. 아침 일찍 일어나 내가 온갖 공부에 딸린 과제에 매달려 있으면, 옆에서 오롯이 책을 읽곤 한다. 그런데 얼마 전에 남편이 자기 짐을 몽땅 싸서 침실로 들여갔다.

이유를 물어보니 이제 더 이상 정신 사나워 여기에서는 책을 읽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남편의 이해가 되고도 남았다. 사방에 널려있는 페이퍼, 붓이며 물감이 짜진 파레트 등의 미술도구에 최근에 블로그 공동구매로 들여온 재봉틀까지마치 만국 박람회장처럼 내 공간이 벌려져 있었다. 나의 일상, 나의 주의가 체험 박람회장처럼 널브러져 있었다. 다시 묻는다. 나는 누구인가? 누구인가가 되고 싶어서,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하는 나,

그 많은 체험 속에서도 나는 나를 찾지 못했다. 그 순간에 나는 웃지 않고 있다. 행복하지 않다. 무엇에도 집중되어 있지 않다. 지금 이것을 하면서 끊임없이 그 다음을 찾아 헤맨다.

 

보물찾기, 내 마음을 찾아가는 자아탐구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잘 알지 못한다. 우리 인식하는 자들조차 우리 자신을 잘 알지 못한다. 여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충분히 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한 번도 탐구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느 날 우리자신을 발견하는 일이 어떻게 일어난단 말인가? “네 보물 있는 곳에는 네 마음도 있으니라라고 한 말은 옳다. 우리의 보물은 우리의 인식의 벌통이 있는 곳에 있다. 날개달린 동물로 태어난 우리는 정신의 벌꿀을 모으는 자로 언제나 그 벌통을 찾아가는 과정 중에 있다(도덕의 계보학, 니체, 2020.4. 연암서가 11).

 

서로 바쁜 우리 부부는 주말에 2~3시간의 산책을 함께 하며 밀린 대화를 하곤 했다. 부암동 언덕을 거쳐 윤동주 문학관 앞에서 버스를 타고 돌아와 집에서 비빔국수를 해 먹기도 하고, 컨디션이 좀 더 좋으면 걸어서 인왕산 스카이웨이를 거쳐 경복궁역 서촌시장에서 밥을 사먹고 돌아오기도 한다. ‘만선에서 쭈꾸미 무침을 한 사라 시켜 콩나물을 듬뿍 넣고 고추장에 참기름도 한껏 둘러 벌겋게 밥을 쓱쓱 비벼먹거나, 줄을 좀 서기는 하겠지만 계단집에서 소주 반 병과 와사비를 조금 뿌린 초고추장에 소라를 찍어 베어 물고, 해산물 라면 한 숟갈 호로록 곁들여 먹은 후, 낮술에 얼큰해진 얼굴과 그만큼 풀어진 마음으로 버스를 타고 남편과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길, 상상해보라. 정말 맛있고, 재밌고, 행복한 느낌이지 않은가?

남편은 이 시간 속에서 여유로움과 평안함을 고스란히 즐기고 있었다. 정작 나는 그렇지 못하다. 매번 이렇게 보내는 시간이 아깝고 무언가 유익하게 시간을 활용하지 못했다는 손해 감정에 산책을 출발하기 전부터 불편한 마음이 들곤 했었다. 그런데 지난 주말, 내 혀에 닿는 고추장 맛이 더욱 매콤달콤하게 느껴지고, 돌아오는 길의 차 소리가 더 우렁차게 귓가를 때리고, 지나치는 나무들의 초록빛 잎 색깔이 더욱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 남편이 그 동그란 얼굴이 더 동그래지도록 한껏 입꼬리를 올리며 미소 짓는 표정도 발견했다.

나는 이때까지 삶에 맞서는 삶이라는 자기모순에 빠져 있었던 것은 아닐까? 모든 수단을 강구해 자신을 보존하려고 하며, 자신의 생존을 위해 싸우는, 퇴화해가는 삶의 방어본능에서 생기는 금욕적 이상으로, 피로에 지쳐가는 삶. 내 감정과 마음은 내가 살아가는 현장에 있지 않았다. 오직 해야 할 일들 속에서 최대한 계발되어진 어떤 표상에 볼모로 잡혀있었다.

해야 될 일이란 무언가를 집으로 가져가는행위이다. 이것은 축적하는 것이며 오로지 성장에 포커스를 두는 것이다. 무언가를 하는 그 순간에도 내 감각과 나의 주의는 거기에 없으며 스스로 매긴 가치에 기반한 의미만이 있었다. 어떤 것을 배울 때 이것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어디에 쓰일 것인가를 계산하며 그로 인해 도출될 결과, 목표에 그 의미를 두었다. 나의 진짜 욕망이 무엇인지는 들여다보지 않았다. 내 인식의 시선은 내부가 아닌 바깥을 향했다. 오로지 반응체로만 작동했고 피곤했고 생기가 없었다.

그토록 많은 배움 속에서 그 체험은 나에게로 통합되지 못했다. 나의 자기계발 행위는 마치 곁눈질 하며 몰래 은신처에 이 보따리, 저 보따리 싸서 숨겨두며 안전하다 여기며 영리하다 자만하는 약자의 공부였던 걸까? 바리바리 쌓아 축적하였지만 내 것이 되지 않았고 내가 되지 못했다. 배우는 것 자체를 좋아하였지만 목적이 설정되고 의미부여가 되어버리니 달성해야할 과제로 변형되었다. 키는 불쑥 자랐지만 속빈 쭉정이 같은 오랜 자기계발 습관에서 벗어나, 진짜 나를 발견하는 일. 무엇이 되기 위한 자기계발이 아니라, 오로지 내가 되기 위한 공부. 내 마음 속 보물을 찾아가는 진짜 공부를 해야 할 때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20/08/24 17:36 2020/08/24 17:36
글 걸기 주소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에 관한 글 개

9월이 오면

9월이 오면
안도현

 

그대
9월이 오면
9월의 강가에 나가
강물이 여물어 가는 소리를 듣는지요
뒤따르는 강물이
앞서가는 강물에게
가만히 등을 토닥이며 밀어주면
앞서가는 강물이 알았다는 듯
한번 더 몸을 뒤척이며
물결로 출렁
걸음을 옮기는 것을
그때 강둑위로 지아비가 끌고 지어미가 미는 손수레가
저무는 인간의 마음을 향해
가는 것을

그대
9월의 강가에서 생각하는지요
강물이 저희끼리만 속삭이며 바다로 가는 것이 아니라
젖은 손이 닿는 곳마다
골고루 숨결을 나누어 주는 것을
그리하여 들꽃들이 피어나
가을이 아름다워지고
우리 사랑도 강물처럼 익어가는 것을

그대
사랑이란
어찌 우리 둘만의 사랑이겠는지요
그대가 바라보는 강물이
9월 들판을 금빛으로 만들고 가듯이
사람이 사는 마을에서
사람과 더불어 몸을 부비며
우리도 모르는 남에게 남겨줄
그 무엇이 되어야 하는 것을
9월이 오면
9월의 강가에 나가
우리가 따뜻한 피로 흐르는 강물이 되어
세상을 적셔야 하는 것을

2020/08/24 17:34 2020/08/24 17:34
글 걸기 주소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에 관한 글 개

상담 복지 교육 매거진 [월간 나눔과 힐링] 88호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가 만들어 가는 상담 복지 교육 매거진인 [월간 나눔과 힐링] 88호가 발간되었습니다.

[월간 나눔과 힐링]은 한국형에니어그램의 소식과 회원님들의 소식, 학술 및 교육, 복지단체의 소식을 전하는 종합매거진입니다.
    
                             
'나눔과 힐링'은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 회원 모든 분들에게 열려있습니다.
'나눔과 힐링'에 회원님들의 소식 또는 칼럼 등을 게재하고 싶으신 분은
전화 - 연구소 02-3446-3165
, 이메일 help@kenneagram.com으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http://www.kenneagram.com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 밑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나눔과 힐링을 보실수 있습니다. 


http://www.kenneagram.com/nanum/index.htm

2020/08/24 17:30 2020/08/24 17:30
글 걸기 주소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에 관한 글 개

사단법인 한국에니어그램인성연구원 천안 시대를 맞이하며

오늘 사단법인 이전식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오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려 오셨습니다.
함께하신 류창기 대한적십사자 충남지사 회장님, 천안교육지원청 가경신 교육장님께 감사드리고, 사단법인의 자문단을 포함한 13개의 지원단장 및 149여명 회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한국형에니어그램을 개발하고 대중화하기까지 25여년간 함께해 온 전국에 20여만명의 회원들, 미국, 호주, 카나다, 중국 등의 해외동포 회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아침 홈피누적 327만명, 그리고 한국형에니어그램의 검사를 통해 자신의 타고난 에너지를 강점을 발견하고 건강한 의식을 통해 주도적인 삶을 개척하고자 하는 용기있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격려와 지지를 받았기에 오늘의 제가 존재하는 저는 참 복이 많은 남자입니다.

본연구원은 교육부 산하 공익사단법인으로 사단법인의 지속적인 사회기여활동과 운영을 위해  천안으로 이전을 통해 1년 이상준비하였습니다. 이사장으로서 사단법인 회원들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이상을 위해 법인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부동산재산기부출연을 결심하고도 법적, 행정적 해결까지 1년 이상이 걸렸지요. 여러 준비와 협의 끝에 최종적으로 충남교육청/천안교육청(6.2일자)이 있는 천안으로 법인을 이전하였습니다.
천안은 한반도 중심이고, 70여만명, 팽창하는 도시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개인적 건강과 사회적 문제를 법인의 설립목적인 ‘상담을 통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인과 사회, 각 집단의 위기와 갈등을 해결하는 카운슬러 역할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건설’의 목적이 달성되고 천안으로부터 시작하여 희망찬 변화의 운동을 시작해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법인의 목적인 건강한 사회건설을 위해 인성이 좋고 건강하신 분들을 자문단과 봉사단으로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우리가 맺은 인연이 오랜 시간동안, 47년 동안 함께한 동창부터 25년전 한국형에니어그램을 개발하면서 만나 우리연구소에서 함께 교수님들, 대학원에서 사제지간으로 만나 모두가 박사가 된 그룹(윤박사모 상담지원단), 대학에서 스승과 제자로 만나 열심히 사회활동을 하는 졸업생들(윤새미로)의 13개 지원단, 149명의 봉사단께서 사단법인의 뜻과 운동에 함께 하셨습니다. 특별히 축사를 해주시는 류창기 적십자회장님, 누구를 초빙할까 망설였지요? 그런데 저희 페이스북에 늘 오셔서 격려하시고 지지해주시고, 한 두번도 아니고 매번 용기와 힘을 주셔서 특별히 부탁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단법인 한국에니어그램인성연구원과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의 회원들을 대표로 오늘 함께 하신 여러분들과 함께 연구원의 미션(개인의 미션이기도)인 뜻을 세우고 (꿈을 꾸고), 가슴으로 서로 소통하면 (따뜻한 마음으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실현되다)는 모토하여, 변화의 행복운동을 함께 펼쳐가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사단법인 한국에니어그램인성연구원 이사장 윤운성


2020/08/02 15:41 2020/08/02 15:41
글 걸기 주소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에 관한 글 개

사단법인 한국에니어그램인성연구원 천안 이전식 및 개소식 성료  
교육부 산하 공익 사단법인 한국에니어그램인성연구원(이사장 윤운성)은 2020년 7월 31일 본 연구원에서 이전식 및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원은 1999년 교육부 공익 사단법인으로 설립인가 되었으며 인천, 서울 등 수년간 수도권에서 상담을 통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인과 사회, 각 집단의 위기와 갈등을 해결하는 카운슬러 역할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건설을 목적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2020년 현재 2억 상당의 부동산 출연 기부하며 주무관청(충청남도교육청)의 허락을 득하고 천안으로 이전하였다. 앞으로 시청, 교육청 등 민관협력을 통해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인성연구와 건강한 사회건설을 통한 행복의 요람으로 거듭날 것이다.

 윤운성 이사장(한국에니어그램인성연구원)은 이전을 허락해준 주무관청(충청남도교육청)과 오늘 이전식에 하객으로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하면서, 본원이 천안을 중심으로 건강한 사회실현의 발판이 되고, 행복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기관이 될 것을 약속하였다. 더 나아가 연구원과 연구소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자아성장 및 행복한 인간관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후반기부터(9월 셋째주) 매주 목요일마다 3시간씩 10주 동안 천안시민들에게 [행복한 천안- 행복한 시민] 무료 특강은 각 분야 저명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사단법인 한국에니어그램인성연구원의 지원으로 설강할 것을 약속하였다.
  류창기 적십자 회장(자문단장, 적십자 회장, 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본원의 자문단장으로 위촉되었으며, 축사를 통해 천안이 더욱 다양한 인성교육의 요람이 되어 건강한 사회가 되길 염원하면서 본원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외 이준연 변호사(율림), 이규종 원장(쌍용메디칼원장) 등이 직무 관련 자문으로 위촉되었고, 그 외 실무지원으로 인성연구 전문교수단장 조주영 교수(백석대)를 비롯한 총 10개의 봉사단에 150여 명이 위촉장을 받고 건강하고 행복한 천안 만들기를 위해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관련 봉사단은 모두 윤운성 이사장과 함께한 지인들로 팀웍이 되어 설립목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윤운성 이사장을 비롯한 본 연구원의 자문단, 실무지원 봉사단 단장들이 오픈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였다.
 윤운성 교수는 20년이상 한국형에니어그램의 지헤를 연구해오면서, 한국에니어그램학회를 창설하고 ‘성격을 알면 성공이 보인다 (1998, 학지사)외 30여권의 저역서를 출간하였다. 또한 한국실정에 맞는 한국에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KEPTI)를 개발하여 표준화하였으며 한국형에니어그램 5단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에니어그램의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헌재 전국적으로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를 통해 20여만명이 수강하였다.

 그리고 건강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여러기관에 교육 및 재능기부를 해왔다. 2011년이래 풀뿌리희망재단(비영리 사회재단)을 통해 천안아산을 소재로 한 관련단체의 100여명의 지도자들에게 한국형에니어그램 1 & 2단계를 무료로 교육기부해오고 있으며, 17년간 매년 선문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가 있다. 또한 교육기부 행복박람회 (2015-2016)에 참여하여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전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진로상담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공로로 교육부로부터 교유기부대상(2015), 교육기부 우수기관 지정서(2018),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서 (2019) 등을 받은 바 있다.
 한국에니어그램인성연구원 후원그룹으로 주)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 닥터윤심리상담발달센터, 청소년리더십진로교육센터 등이 본 연구원과 유기적을 협력하여 더욱 천안에서의 역할과 사명이 더욱 기대된다.

건강한 사회를 위한 봉사단 발족

1) 자문단
  - 류창기 적십자 회장(자문단장, 적십자회장, 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공익법인자문)
  - 백현옥 교수(송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청소년정책 자문)
  - 유경진 세무사(정산회계법인, 세무자문)
  - 이규종 원장(성모메디칼원장, 의료건강자문)
  - 이근매 교수(평택대 재활상담학과, 아동발달 자문)
  - 이정배 교수 (부산외대 부총장, 엡개발 및 홍보자문)
  - 이준연 변호사(법률사무소 율림, 법률자문)
  - 정종진 교수 (대구교대 대학원장, 교육프로그램자문)
  - 지혜영 변호사 (YU & LEE 법률사무소, 법률자문)


2) 실무지원 봉사단

  - 인성연구 전문교수단 (단장 조주영, 백석대 교수)
강성두(성공리더십평생교육원장), 김명수(제주가족사랑상담소장), 김영규(휴마인드연구원), 김정선(경북보건대학교 교수), 김정희(한국에니어그램학회 감사), 노서영(건심리상담센터장), 류정자(한솔심리상담연구원장), 박명희(조선간호대학교 교수), 박범석(한국인성교육연구원장), 박진윤((사)한국에니그램인성연구원 소장), 박현(한국복지상담연구소장), 백옥경(PINP연구소장), 소희정(마음과공간 예술심리연구소장), 윤천성(서울번처대학원대학교 교수), 윤여진(여우마켓 대표), 이도경(이모작발전소장), 이명희(샘상담교육연구소장,) 조선화(통합예술치료전문가), 지미선(한국에니어그램리더십코칭센타장), 최영자(한국건강가족연구소장), 황완희(구미대학교 교수), 황은신(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 황임란(한남대학교 교수)

  - 상담교육 봉사단(박진윤 단장, (사)한국에니어그램인성연구원 소장)
황은신(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 강보민(미술치료사), 김성미(교육부 소속 한국환경교육보호원 사이버재택상담원), 박권하(브레인트레이너협회 강사), 백은숙(비전인성개발연구소), 서정화(한국통합예술심리치료센터), 오명숙(MS가족치료연구소), 왕미란(사단법인 OMC소망봉사단 행정간사), 이규철(금호통상 전무이사), 이금숙(라포마음쉼터), 이동엽(물리치료학과 교수), 이미영(자기경영연구소), 이소영(서울용원초등학교 전문상담사), 이영선(서울남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 인성 및 진로교육강사), 이은숙(경기도교육청), 정준범(사주와 타로연구소), 조경현(고양누리주야간보호센터), 조화제(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지경준(목동행복한심리상담센터), 최진욱(보건복지사이버평생교육원)

   - 청소년인성리더십진로 강사단(단장 지경준, 목동행복한심리상담센터)
강보민(미술치료사), 김순임(둥지아동극단), 김효정(아이러브아이강사협동조합), 류광선(지식정보연구소), 민숙동(아이러브아이강사협동조합), 신동희(전문코치 KPC), 심미경(명상치유강사), 유학종(GTOG CONSULTING), 윤경희(마음나무심리상담센터), 이영선(서울남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 인성 및 진로교육강사), 이현진(노무법인 한길), 이규철(금호통상 전무이사), 이혜원(시소와 그네), 임지연(헤럴드 아카데미), 정준범(사주와 타로연구소), 최미애(군산건강가정지원센터), 최진욱(보건복지사이버평생교육원)


- 윤박사모 상담지원단 (김의일 단장, 산빛심리상담연구소장)
관예주(천주천보수련원 상담사), 김명수(제주사랑상담소장),  김성숙(전)(사)가족상담힐링센터 이사장), 김정희(한국에니어그램학회 감사), 박옥자(선문대대학원 겸임교수), 봉혜경(해바라기센터 부관장), 신명수(신명수상담소장), 어항숙(부모자녀심리상담연구소장), 오명숙(MS가족치료연구소장), 윤애란(우리가족상담센터장), 이순선(따뜻한빛교육:상담코칭센터장), 이영순(산청상담소장), 이혜란(진사초등학교 교감), 정영제(인천공항공단 경비단장), 조성문(선문대학교 대외협력팀장), 한숙자(행복나무미술심리가족상담센터장)
 
  - 청소년 교육지원단 (이종혁 단장, 충남외국어고등학교 교장)
김동명(전 충남교육청외국어교육원장), 김성진(오성중), 리달수(성환고), 이귀형(중앙고), 정명섭(전 교장), 조기연(전 교사), 홍섭표(중앙고등학교)

  - 다문화 교육지원단 (김원미 단장, 선문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김현주(한밭대학교 일본어과 교수), 박성황(한반도 미래연구원), 박윤용(선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박정열(나사렛대학교 글로벌비서학과 교수), 송은미(백석예술대학교 언어문화학부 교수), 심현애(선문대학교 대학교육혁신원), 장형지(선문대학교 글로벌관광학부 교수)

  - 지역사회 봉사단(이성호 단장, 전 단국대병원 산업의학과 과장)
김민태(관세청), 서상배(온양교통), 신정수(전 교장), 우길동(천안여고 교장), 육광섭(BBQ), 윤태호(전 쌍용동장), 이무희(전 쌍용건설), 장재구(천안의료원 외과과장)

  - 나눔협력 지원단, 지성구 단장(천산종합물류(주) 대표)
김태완(백마강참숯민물장어 대표), 박의경(KB손해보험), 이재환(그린환경기술 전무), 이제환(노걸대 감자탕 대표), 전석만(커튼명가창 대표), 최영수(동양정수 대표), 한영수(디에스기계 대표)


  - 윤새미로 정보지원단, 신성은 단장(천안교육청)
공지애(천안어린이꿈누리터), 권유진(선문대학교), 윤희상(선문대학교), 정재은(삼성고등학교), 정주상(아산교육청)

  - 서포터즈 홍보매체단 (최유라 단장)
김희령, 윤은지

  - ICT마케팅지원단 (안원영 단장, 엠아이티소프트 대표)
이미영(자기경영연구소)

  - 닥터윤심리상담발달센터 협력상담지원단(한숙자 단장, 행복나무미술심리가족상담센터)
김재봉(상담사), 김태연(사단법인 충남평생교육연구원), 박범석(한국인성교육진흥원장), 백은정(백조미술어린이집 원장), 소희정(한국공연예술치료 대표), 신동희(상담사), 유현정(상담사), 이귀혜(상담사), 이민선(상담사), 이영신(상담사), 이화연(성인상담), 장옥화(상담사), 장효재(상담사), 조윤희(상담사), 최진욱(아동청소년상담사), 홍기례(상담사)


금일봉을 주신 분들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 전임교수 일동(강성두, 김영규, 김정선, 김정희, 노서영, 류정자, 소희정, 이도경, 조선화, 조주영, 박진윤, 지미선, 최영자, 황임란, 황완희, 황은신) 80만원
김영순(해드림상담센터장) 10만원
백옥경(6기 한국형에니어그램전문강사  PINP연구소장) 30만원
한미희  교수(남서울대학교) 10만원
정미원(계룡대 상담관) 10만원
신명수(신명수심리상담연구소) 10만원
이준연 변호사(법률사무소 율림) 10만원
서상문 교수(선문대학교 법경찰행정학과) 5만원
최연화(양산가족상담센터장) 화분과 30만원

축하물품
윤박사모상담지원단 무선청소기
왕미란(사단법인 OMC소망봉사단 행정간사) 비타500
최미애(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이성당 빵 50개

축하화환
공주사대 ROTC 18기 일동, 김순임(둥지아동극단 대표, 12기 한국형에니어그램전문강사), 선문대학교 상담산업심리학과 교수 일동, 윤영숙, 윤영희(가족대표), 한기덕(국제와이즈맨 한국지역 서부지구 증경총재, 10기 한국형에니어그램전문강사)

축하화분/꽃다발
광천여중 제자일동, 김명수(제주가족사랑상담소), 김미선(부천대학교 교수), 김성숙, 이영순, 이순선(사천 윤박사모), 김영희(이든아이발달센터), 김원미(선문대학교 교수), 류창기(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박노성(정문사), 박병기 교수(호서대 교수), 백은정(백조미술어린이집 원장), 산과 버섯, 선문대학교 대학원 교육상담전공 박사과정 원우회, 선문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일동, 소문섭(오엔시티호텔 대표), 신희선(광천여중 제자), 안현주(한국형에니어그램 16기 전문강사), 예덕사 3기생 일동, 예산고등학교 7회 동창회 일동, 우지형(웅진코웨이 국장), 유경진 세무사(정산회계법인), 이경범 장학관(천안교육지원청), 이근매 교수(평택대 재활상담학과), 이규철(금호통상 전무이사), 이모영(선문대학교 교수), 박순천(선문대학교 교수), 이병범(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수석부회장), 장태석(선문대 대학원장), 전준배(DHI(주) 대표이사), 정유진(사람과 교육연구소), 정진섭(봄아동청소년상담센터), 조선화(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 전임교수), 최연화(양산가족상담센터장), 한국형에니어그램전문강사 16기 일동, 한국형에니어그램전문강사 9기 일동, 한숙자(행복나무미술심리가족상담센터장), 허선희((주)스와디시크릿 대표이사), 황선조(선문대학교 총장)

공익 사단법인 한국에니어그램인성연구원
www.keec.or.kr
041-569-3165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20/08/02 15:39 2020/08/02 15:39
글 걸기 주소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에 관한 글 개

인턴십과정 중 참여하게 된 이번 한국형에니어그램 4단계 교육을 통해서 나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고 나를 한층 더 성장시킬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전공 수업에서 배운 내용과 결합하여 배우는 내용이 다소 있었기 때문에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하며 그저 4단계를 배운다는 설렘만 떠안고 수업을 듣게 되었다. 아직은 학생인 나와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다른 선생님들과 차이가 확연하게 보여서 조금 주눅이 들었었다. 조별로 이야기를 할 때도 조원분들께서 감사하게도 나를 조장으로 뽑아주셨지만, 조원분들보다 지식이 짧다는 사실이 큰 부담을 품게 했다. 다행히도 서로의 고민에 대해 자기 일인 것처럼 반응해주시고 서로 칭찬도 하면서 보내었더니 분위기도 매우 좋은 편이었고 나에 대해서 실망하신 분들도 없었다. 이런 나의 모습을 통해서 나에 대해 완벽한 모습을 추구하려는 강박이 있다는 사실을 조금 깨닫게 되었다. 2유형 사람들이 나보다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기 때문에 우선순위에 나는 주로 없다고 하는데 이 행동을 통해서 나는 정말 자신에 대한 배려와 소중함이 없다고 느껴졌다. 또한, 2유형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어기제가 ‘억압’인데 나는 억압보다는 합리화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쉬는 시간에 인턴들과 함께 게시판에 붙어있는 방어기제에 관해 이야기하게 되었는데 2유형의 방어기제가 억압으로 되어 있어서 나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였는데 주변에서 억압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고 말씀해주셔서 나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회장님으로부터 ‘식사용’에 대하여 배울 때 스스로 느끼기에 별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굳이 배우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음 날 ‘식사용’에 대해서 공원에 나가 실습을 할 때 이론만 쉽게 느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용서하지 못한 사람들이 몇몇 있지만, 그중에서 3명을 고를 수 없어 최근 나를 가장 힘들게 만들었던 2명만 뽑아 진행하였다. 하지만 진심으로 용서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고민하고 또 생각하면서 겨우겨우 한 명은 마음을 다해 용서하였다. 하지만 남은 한 명은 끝까지 용서할 수 없었고 소감문을 쓰는 지금도 용서하지 못하였다. 실습이 끝나고 교수님께 여쭤보았다. ‘저는 한 명을 아직 용서하지 못했는데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교수님께서는 ‘상대방의 지위나 나이 같은 것 때문에 하고 싶었던 말을 다 하지 못했기에 용서할 수 없었던 거예요.’라고 말씀해주셨다. 교수님 말씀이 맞았다.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고 상대방의 지위가 높아서 제대로 말할 수 없었던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 시간이 조금 더 흐른 뒤에 다시 마음을 다잡고 용서하는 시간을 가져서 나는 그 상대방뿐만 아니라, 용서하지 못한 모든 사람에 대해 용서하는 시간을 갖고 싶어졌다. 이런 부분에서도 방어기제가 나타난 것 같다. 내 솔직한 심정을 듣는 사람이 아무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양심에 찔려 억압했기 때문에 하고 싶었던 말을 다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방어기제가 억압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 뒤, 내가 정말 나에 대해 억압을 하면서 채찍질을 많이 해온 것이 비로소 느껴졌다. 조주영 교수님 시간에서 발달수준 9수준에 대해 배웠다. 에니어그램 검사할 때 나온 점수로 내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 계산할 수 있었지만, 검사지가 집에 있어서 계산할 수 없어서 추측할 수밖에 없는 사실이 너무 아쉽게 느껴졌다. 그래도 교수님께서 각 단계에 있는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 매우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내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 추측하는 재미가 있었다. 내가 느낀 바로는 4수준인 것 같다. 준 만큼 받는 것을 기대하고 바라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기브 앤 테이크가 정당하고 공정한 것이라고 배우며 자랐기 때문에 환경에 의해서 이런 것이 형성된 것 같다. 하지만 환경을 바꾸면 사람이 변한다고 하셨듯이, 주는 기쁨을 반복적으로 맛보다 보면 나도 어느샌가 준 만큼 받는 것을 기대하는 사람이 아닌, 주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1, 2, 3수준 사람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저녁을 먹은 뒤에는 명상시간이 있었다. 저녁 먹은 직후에 명상시간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졸까 봐 걱정이 많았지만, 총무님 말씀처럼 움직이면서 하는 명상이어서 재밌게 할 수 있었다. 나는 명상이라고는 친구 따라서 한두 번 해본 것이 전부이다.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으므로 나와는 거리가 멀게만 느껴졌다. 티는 안 냈지만 걱정한 만큼 재밌게 느껴져서 오히려 즐기면서 명상시간을 보내었다. 생각도 많고 걱정도 많아서 항상 정신이 없었는데 명상시간만큼은 어떠한 걱정도 어떠한 생각도 하지 않아서 생각을 정리하고 차분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매일 바쁜 생활 속에서 여유로움과 평화로움을 갈망하였지만, 생각보다 가까이서 찾을 수 있다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어서 너무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 되었다. 나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나 스스로 배려가 없는 사람이지만 누구보다도 나한테 관심이 많다. 에니어그램은 나에 대해 제대로 다룰 수 있는 사용설명서 같은 존재가 되었다. 4단계 수업을 통해서 4.5단계, 5단계 수업을 듣고 나에 대해 더 자세하고 깊이 알고 싶다는 목적이 생기게 되었다. 비록 3단계를 넘고 바로 4단계를 듣게 되어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지만 내 인생에서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은 확실하게 단언할 수 있다.
2020/08/02 15:37 2020/08/02 15:37
글 걸기 주소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에 관한 글 개

인생은 아름다워, Life Is Beautiful, La Vita E Bella(1997)
- Sacrifice,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

로베르토 베니니 (Roberto Benigni) .... 귀도              니콜레타 브라쉬 (Nicoletta Braschi) .... 도라
쥐스티노 두란노 (Giustino Durano) .... 귀도 삼촌     세르지오 비니 부스틱 (Sergio Bini Bustric) .... 페루치오 파피니
마리사 파레데스 (Marisa Paredes) .... 도라 어머니   조르지오 칸타리니 (Giorgio Cantarini) .... 조슈아

Main Themes: Sacrifice, Present, New Life, La Vita, Plan
                          Psyche, 生, 死, 復活, Family, Happiness


인생은 아름다워 시놉시스
이탈리아에서 극악한 파시즘이 맹위를 떨치던 1930년대말, 귀도(Guido Orefice: 로베르토 베니니 분)는 운명처럼 초등학교 교사인 도라(Dora: 니콜렛타 브라스키 분)를 만난다. 도라에겐 약혼자가 있지만 그 사랑을 운명이라고 생각한 귀도는 그녀와 함께 마을을 도망친다. 귀도의 순수하고 맑은 인생관과 꾸밈없는 유머에 이끌렸던 도라는 그와 결혼하여 아들 조슈아를 얻는다. 평화롭기 그지없던 이들 가족에게 닥쳐온 불행, 독일의 유태인 말살 정책에 따라 귀도와 조슈아는 강제로 수용소에 끌려간다.

남편과 아들을 사랑하는 도라는 유태인이 아니면서도 자원하여 그들의 뒤를 따른다. 귀도는 수용소에 도착한 순간부터, 조슈아에게 자신들이 처한 현실이 실은 하나의 신나는 놀이이자 게임이라고 속인다. 귀도는 자신들이 특별히 선발된 사람이라며 1,000점을 제일 먼저 따는 사람이 1등상으로 진짜 탱크를 받게 된다고 설명한다. 어릴 때부터 장난감 탱크를 좋아했던 조슈아는 귀가 솔깃하여 귀도의 이야기를 사실로 믿는다. 두 사람은 아슬아슬한 위기를 셀 수도 없이 넘기며 끝까지 살아남는다. 마침내 독일이 패망한다. 그러나 혼란의 와중에서 탈출을 시도하던 귀도는 독일군에게 발각되어 사살당한다.

1,000점을 채우기 위해서는 마지막 숨바꼭질 게임에서 독일군에게 들키지만 않으면 된다고 믿는 조슈아는 하루를 꼬박 나무 궤짝에 숨어서 날이 밝기를 기다린다. 그리고 그 다음날, 정적만이 가득한 포로 수용소의 광장에 조슈아가 혼자 서 있다. 누가 1등상을 받게 될지 궁금하여 사방을 두리번거리는 조슈아 앞으로 요란한 소리를 내며 탱크가 다가온다.
 
에니어그램은 각 유형마다 생존에 대한 근본적인 두려움을 가지고 이 두려움에 따른 9가지 성격의 다양성이 결정된다고 본다. 각 사람이 가지고 있는 두려움은 생존에 대한 욕망을 만들어 내며, 이 욕망은 더욱 더 자신의 본질적인 모습보다는 자신의 성격의 왜곡된 모습으로 사람을 살아가게 한다.

다시 말하면 사람은 유한한 존재로 삶에 대한 애착을 가진다. 모든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며 살아간다. 사람의 궁극적인 ‘두려움’은 ‘죽임’이다. 사람마다 죽음을 느끼는 방식이 다르며 죽음에 대한 원초적 두려움은 우리가 살아남고자 하는 생존의 ‘욕망’을 만들어낸다.

생존에 대한 강한 욕망은 우리 안에 있는 신성한 모습을 왜곡시키고 이 왜곡된 신성한 모습을 마치 자신의 모습인 것처럼 착각을 하고 살아가게 되며 삶을 절망하며 마치 주인 잃은 마차처럼 삶을 질주하게 된다.

우리가 에니어그램을 공부하는 목적은 자신의 두려움을 알아내고, 자신이 만든 욕망의 집착에서 벗어나서 본질적인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기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두려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항상 생각하며 살아가는 머리(사고) 중심인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신중하고 소심한 모습을 하고 살아간다. 이러한 다른 사고 중심과는 달리 세상과 삶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항상 삶을 즐기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유형의 사람들이 7번 유형의 모습이다.

7번 유형의 사람들은 낙천가라 불리며, 바쁘게 무엇인가를 행하는 생산적인 유형이다.
이들은 사고 중심의 사람들 중에서 자신이 가진 두려움을 긍정적이고 즐거운 모습으로 바꾸어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의 생존의 문제, 즉 본질적인 두려움은 세상을 살면서 ‘고통 또는 박탈을 당하면 살아가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즉, 이들은 어느 누구보다 고통과 박탈을 싫어하기 때문에 이러한 어려움이 자신에게 닥치면 안된다는 본질적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간다. 따라서 이들의 생존에 대한 욕망은 고통으로 가득 찬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행복하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이들은 세상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삶의 현장에서 부딪히는 여러 가지 갈등을,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대하면서, 꿈과 희망을 항상 지니고 살아가는 모습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욕망은 결국은 삶의 기쁨을 행해 행동을 하게 만들어 이들이 일반적으로 부끄러움과 소심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다른 사고 유형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욕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7번 유형의 사람들은 모든 일을 낙관적으로 보려고 하며 밝고 명랑한 성격을 가진다. 이들은 외향적이고 긍정적이며 다재다능하고 자발적이다. 또한 자기 주변에서 즐거움을 찾아내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풍부하고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이다. 이들은 노는 것을 즐기며 밝고 실천적이다. 하지만 행복을 지나치게 추구하는 7번들은 삶 속에서 모든 고통을 회피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늘 새롭고 신나는 경험을 찾으며, 무엇인가를 유지시켜 나가는 데는 관심이 없고 쉽게 피곤해 한다. 일반적으로 충동적이고 규율을 잘 지키지 못하고, 참을성이 없어 문제를 겪는다.

행복, 자신과 자신이 속한 세상에 기쁨과 즐거움을 주며 살아가는 모습은 좋은 모습이다. 하지만 7번 유형들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행복해야 한다는 집착에 빠지게 되면, 결국은 삶의 다양한 경험들, 인생의 희로애락의 경험들을 체험하지 못한 채 즐거움과 새로운 활력소만을 찾아가며 깊은 인생을 맛보지 못하고 살아가게 된다. 따라서 7번 유형이 건강하게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즐거움의 탐닉 속에서 살지 말고 자신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내가 살아가는 모습이 나와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심도 깊게 생각하며 인생의 즐거움과 괴로움을 함께 생각하며 살아갈 때 이들은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

- 다음 호에 계속 -


2020/08/02 15:36 2020/08/02 15:36
글 걸기 주소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에 관한 글 개

창공

창공
              윤동주

그 여름날
열정의 포플러는
오려는 창공의 푸른 젖가슴을
어루만지려
팔을 펼쳐 흔들거렸다.
끓는 태양 그늘 좁다란 지점에서
천막(天幕) 같은 하늘 밑에서
떠들던, 소나기
그리고 번개를,
춤추던 구름을 이끌고
남방(南方)으로 도망하고,
높다랗게 창공은 한 폭으로
가지 위에 퍼지고
둥근달과 기러기를 불러왔다.
푸르른 어린 마음이 이상(理想)에 타고
그의 동경(憧憬)의 날 가을에
조락(凋落)의 눈물을 비웃다.



2020/08/02 15:33 2020/08/02 15:33
글 걸기 주소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에 관한 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