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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번유형의 3단계 후기
  • 작성일 : 2004-10-21
  • 작성자 : 김남교
  • 조회수 : 5399
작성일 2004-10-21 작성자 김남교
조회수 5399 첨부파일
나의 중심: 장(본능) 중심 -진지하고 본능적이며 습관적으로 행동하되, 자기 중심적이고, 현실과 미래에 관심이 있으며 살아 남는 것이 나에게는 중요하고 또 흔적 남 기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명예(이름)스럽게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삶에 임하고 있다. 대체로 욕심이 많으며 일을 하면 푹 빠져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서 하는 스타일이고, 장이 튼튼하여 위장병치레를 한 적이 없다. 어떤 것을 먹어도 소화가 잘된다. 규칙이 정해지면 기본적으로는 따르는 스타일이며 규 정을 어김으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을 절대로 하지 않는다. 일이 잘 안되면 타인을 탓하기 보다는 내가 부족해서 그렇다고 많이 달래는 편이며 7전 8기 정신으로 꼭 이루어내고야 말던가, 나의 한계를 느낄 때까지 는 최선을 다해본다. 해보지도 않고 못한다는 것은 아주 나약한 사람이 하는 말 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생각해보면 관심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적극 적인 사람이다. 나의 유형: 1번 - 일상 생활에서 완벽하기를 기대하기 때문에 나 스스로도 좀 힘겨울 때가 있고, 다른 사람에게도 이런 생각들이 힘들게 할 때도 많은 거 같다. 합리 적이고 이상적인 것이 좋은 것인 줄은 알지만 내가 생각하는대로 되는 것이 인생 은 아니며 또 나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기에 개인적인 일이 아니고 공적인 자리에서는 가급적 나의 완벽성을 의식하고 조심해야겠다고 생각 한다. 대신 나에게 주어진 일은 잘하고 싶은 것이 아직도 남아있는 욕심이다. 하 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이 살고 싶다고 이때까지는 생각했는데 에니어그 램 교육을 받으면서 그것은 인생에서 너무 갑갑한 생활이라는 것을 알았고, 오히 려 부그럼을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길르는 것이 더 인간적이라고 생각하게 되었 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타인보다 정직하고 도덕적이며, 규범을 잘 지키고, 정확하 게 일을 마무리하여 함께하는 사람들이 대체로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정해 둔 나만의 생활 양식이 있기에 그것을 벗어나는 제안을 받았을 때에는 나의 의견 을 충분히 말하며 자제할 줄도 안다. 대신 매사에 완벽을 기하려는 나의 습관 때 문에 앞날에 대해 걱정을 먼저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 이점은 고쳐야겠다고 생 각한다. 또 나름대로는 즐겨서 꼼꼼한 것인데 타인들이 보기에는 너무 꼼꼼하다 고들 하니 그 점도 받아들여서 공동 생활에서는 그런 점도 좀 너그러이 용서할 수 있는 내가 되어야 겠다. 그리고 성격이 적극적이어서 우유부단하고, 시간 끄 는 것을 힘겨워하는데 타인은 그런 유형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좀 더 마음을 넓게 잡아야겠다고 다짐한다. 나의 날개: 9번-중재자의 날개를 가져서인지 다른사람이 어떤 부탁을 하면 거절하기가 많이 힘들고, 내가 하고 말지..그렇게 자주 해주니 개인시간을 많이 뺏기는 경우가 많다. 도 나는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는데도 찾아와서 친구인양 친한 척 하는 사람도 많은데 그조차도 거절하지 못하고 기꺼이 잘 대해 준다. 1번과는 좀 다른 게 9번의 날개를 다행히 가져서인지 현재의 하는 업무가 여러사람을 돌봐야 하 는 또 선임 자리여서 그런지 멀리, 넓게 보는 안목을 가졌고, 꼭 일이 뜻대로 안 되더라도 최선을 다한 것에 만족하며 자족하는 아량도 가지고 있다. 어떤 주어진 논제가 있으면 추진하는 사람의 어려움을 알기에 주변에서 잘 도와주고 적극 도 움이 되려고 노력한다. 계획이 있을때는 열심히 움직이지만 아무 계획이 없고 쉬 는 날은 완전히 이틀에 걸쳐서 먹지도 않고 잠만 잘 수도 있는 태평한 성격을 가지고도 있는데 이는 모두 9번 유형의 특성을 가져서인 거 같다. 그래도 생활 전반에서는 1번이 강하기에 9번의 날개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감사 하고 더 개발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나의 분열과 통합 방향 : 7번 통합 방향-1번의 완벽성을 너무 강조해서 성격이 아주 여 유없고 그런거 같은데 나의 낙천가적인 긍정적 통합 방향 7번이 때론 나를 다른 유형으로 보이게도 하는 것 같다. 어떨땐 너무나 여유 만만하기에 다른 사람이 느끼기엔 책임감이 없어보이기도 할때가 있다고 하지만 알고보면 진국이라는 말 을 들을때가 있다. 평소에 인상도 아주 밝은 편이며 진지하지만 웃는 형이고, 취미생활을 이것 저것 많이 하기엔 손재주가 많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고 내가 생각하기에도 취미 생활이 없다면 삶은 재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는 7번 낙천가적인 기질이 다분한 거 같다. 지금처럼 삶에서 합리화해 버리는 경향도 많은데 이 점도 모두 7번 통합 방향을 가져서 그런 것인 줄 알게 되었다. 7번의 어린 시절이 어른들의 환심을 사는 아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아주 뼈져리 게 와 닿았다. 일찍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이웃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기에 알아 서 환심사는 행동을 하는 눈치가 나도 모르게 생긴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때론 분열 방향의 4번으로 우아하고 고귀한 것을 추구하며 수집하기도 하여 혼자 즐기기도 한다. 건강한 생활을 위한 노력-현재의 나의 유형에 만족하며 1번 유형의 능력과 삶의 열정을 유지하되 너무 완벽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9번 날개의 느긋함과 태평가적 성 격을 개발하고 7번 통합의 낙천가적 기질로 삶을 더 능력있고, 재밌게 즐기면서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