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부터 시작된 행사를 마치고
아주 오래간만에 노래방엘 갔습니다.
우리팀 직원이랑 신나게 첫곡으로 열창했던 노래입니다.
이젠 노래를 듣다가도 아하~ 소리가 납니다.
이 노래를 부르다가..
그래.. 내가 이 마음이었지.. 하며 생각이 나네요..
아직도 보통 수준을 넘지 못하는
저같은 2번 유형은
사랑하고 싶어서 사랑받고 싶어서
몸부림 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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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정
혜은이
안개속에서 나는 울었어
외로워서 한참을 울었어
사랑하고 싶어서
사랑받고 싶어서
들판에 서서 나는 울었어
외로워서 한참을 울었어
사랑하고 싶어서
사랑받고 싶어서
만나서 차마시는 그런 사랑 아니야
전화로 얘기하는 그런 사랑 아니야
웃으며 안녕하는 그런 사랑 아니야
가슴 터질듯 열망하는 사랑
사랑때문에 목숨거는 사랑
같이 있지 못하면 참을 수 없고
보고 싶을때 못보면 눈멀고마는
활화산처럼 터져 오르는
그런 사랑, 그런 사랑~~
어둠속에서 나는 울었어
외로워서 한참을 울었어
사랑하고 싶어서
사랑받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