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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예술가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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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니어그램 4유형
  • 작성일 : 2006-08-26
  • 작성자 : 손은희
  • 조회수 : 6229
작성일 2006-08-26 작성자 손은희
조회수 6229 첨부파일
처음 시작은 작은 옹달샘이었다. 샘물은 흘러흘러 시냇물이 되고 강물이 되고 바다가 된다. 물줄기는 시간 따라 흘러가며 보지 못한 미래에 부딪히고 무심코 던져진 언어에 파장을 일으키며 원하지 않아도 오염이 되지만 점점 깊어지는 강물이 되면서 따스하고 곱게 반짝이는 모래와 형형색색의 돌들이 보물처럼 쌓여 있고 아름다운 물고기들이 자유롭게 노니는 자신만의 바다를 상상하면서 고통을 인내한다. 마침내 바다가 된 영혼은 하늘이 되며 하늘은 또다시 바다가 된다. 바다가 하늘이 되고 하늘이 바다가 된 그 때 나의 영혼은 한없이 자유로워지리라.
    • 이영옥
    자유로운 영혼 그 자체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