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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색가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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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는 5번이더군요
  • 작성일 : 2009-09-27
  • 작성자 : 유미리
  • 조회수 : 8203
작성일 2009-09-27 작성자 유미리
조회수 8203 첨부파일
2006년 어떤 학부모의 민원때문에 속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학부모가 상황 설명 다듣지 않고, 교장실에 가서 이야기를 하길래 저도 이야기를 했지만, 꼭 이렇게 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섭섭해 하는 마음이 있어 사과를 하려고 했지만, 사과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 그래도 사과하자...하고 담임에게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전화를 했지만 담임왈, 교육청에 민원 제기를 했다고 알려 줘서, 이렇게 해야해?라는 섭섭한 마음으로 사과 전화를 안했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 그래도 사과하자...하고 교감에게 이야기를 드렸지만 교감왈, 교육청 홈피에 글을 남겼다고 알려 줘서, 이렇게 해야해?라는 섭섭한 마음으로 사과 전화를 안했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 그래도 사과하자...하고 담임, 교감에게 이야기를 드렸지만 담임, 교감왈, 학교 홈피에 글을 남겼다고 알려 줘서, 이렇게 해야해?라는 섭섭한 마음으로 사과 전화를 안했습니다. 그런후 1주일되어서 교육청에 불려갔죠... 교육청 갔다와서, 그 다음날 사과 전화를 했습니다. 그 이후 "성격유형" 60시간 교원연수를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부터 학교까지가 걸어서 2시간 거리를 엠피쓰리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1-9번 유형까지 모두 내 성격이 포함되어 있어 참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2시간 거리를 걸으면서 듣고 이해할 때까지 반복하여 들으니 아하...난 4번 유형에 가깝구나, 5번, 6번, 7번도 가깝구나... 그런후 한국에니어그램 홈피에 와서 온라인으로 검사를 해 보았더니 4번, 5번, 6번, 7번 골고루 나오더군요 어제 교육을 받았습니다. 처음으로 서울교육장에서... 이제야 저의 유형을 알겠습니다. 저는 질문도 만들어 낼 정도로 궁금증이 상당히 많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것이 지적 화력이라고 하더군요... 동료와 관련된 사건때문에 고소고발과 관련된 문제를 겪고 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면서, 원인 모를 두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면서 주변분들에게 칭찬을 듣는 경우가 있었는데 제가 상당히 분석적이라는 것과, 끈질기다는 것과, 의문점이 많다는 것 문제해결력이 뛰어나다는 것과... 확실히 5번이더군요 아마도 5번의 결점을 카바하기 위해 8번으로부터 고소고발을 받게하여 그 것을 해결해 나가면서 8번을 제대로 알고 8번처럼 자기주장도 할 수 있는 나를 키우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금년엔 일반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것이고 내년 4단계 후년 4.5단계 ,,, 5단계...등을 취득하려고 합니다. 함께 의견 많이 나눕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