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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니어그램 캠프를 마치며
  • 작성일 : 2015-05-19
  • 작성자 : 홍은지
  • 조회수 : 1027
작성일 2015-05-19 작성자 홍은지
조회수 1027 첨부파일
안녕하십니까? 저는 의정부 서 중학교 2학년 홍은지 입니다. 전 솔직히 방학 때 뭐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첫 날 시작할 때 까지만 해도 별 다른 기대는 안했어요 하지만 시작하고 보니 정말 재미있는 거에요. 첫 날에는 머리, 가슴, 장 형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에니어그램 검사도 했죠. 전 4번이 나왔는데, 결과를 본 순간 ‘아, 이게 나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전 둘째 날이 가장 즐거웠어요. 유기농 과일 게임이랑 귀한 분과 게임도 하고 계란도 세우고, 계란을 깨뜨리지 않는 실험도 했죠. 말과 글로 배우기보다는 행동하면서 배우니 좀 더 와닿았어요. 유기농 과일을 할 땐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을 했으면서도 즐겁게 하고, 계란을 세우라고 해서 ‘넌센스 문제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 다. 하지만 계란이 정말로 세워지는 걸 보니 진짜 신기했어요! 적은 돈으로 계란을 깨트리지 않는 게임을 할 땐 너무 아쉬웠어요. 계란이 깨짖만 않았어도 우승하는건데.. ‘좀 더 신중히 생각할걸’ 하는 후회도 들어요. 셋째 날인 어제는 ‘싸인 받아 오세요’ 도 했었고 퍼즐 맞추기도 했었죠. 퍼즐 뒷 편만 보고 자신이 고르는거였죠. 그림을 안봐서 호랑이, 말, 사슴이 섞여있는 데 어찌나 민망하던지.. 그래도 정말 즐거웠어요. 오늘이 마지막 이라는 사실이 너무 아쉬웠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좋은 언니, 오빠들, 좋은 친구도 만나 고.. 내년에도 이 프로그램을 한다면 한번 더 참가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