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에 잘 매료되고 또 빠지기 좋아하는 나는...
심화교육으로 만난 에니어 그램에 또 퐁당~
1,2 단계를 거쳐 첫 관문인 3단계에 이르기까지...
배우면 배울수록 어찌 그 안에 내가 그대로 표현되어 있는지...
또 지금 내가 사는 모습이 얼마나 잘한 선택과 변화의 연속인지...
놀랍기도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3단계에서 만난 윤쌤~
10시간의 수업이 마냥 짧기만 한 듯..
수업 마칠 즈음엔 5시간쯤 더 해도 끄떡 없겠다..싶었는데
집에 도착, 씻고 누우니 등이며 허리며 안쑤신데가 없다.
이렇게 힘든 것도 모르고 몰입했었다니....
1.2 단계에서 여러가지 퍼즐 조각들을 하나 하나 모았다면
3단계 수업은 그 퍼즐들이 머리 속에서 펑~ 펑~ 소리를 내며
여기저기서 하나 둘 맞춰지는 게 아닌가
이렇게 한 번 만 더 수강하면
뭔가 그림이 또렷하게 가슴에 남을 것도 같은데...
여튼 3단계 교육은 내게 참 의미있는 하루였다.
윤쌤 한말씀 한말씀.. 마음에 남았고 특히 노희경 작가 이야기..
또 프로파일에 얽매이지 말라는 따끔한 충고까지..
배운 것도 많았지만 앞으로도 더 배우고 싶어지게 만드는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