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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임*하(1유형) 님의 교육후기
  • 작성일 : 2021-12-18
  • 작성자 : KEEC
  • 조회수 : 338
작성일 2021-12-18 작성자 KE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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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에니어그램을 접하고 나를 구성하고 있는 모습들이 신기하게도, 그리고 명쾌하게 나의 중심, 유형, 날개, 행동방식, 하위유형으로 정리되면서 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어려서부터 성실하고 책임감 있고 야무지다는 말을 듣고 자랐다. 성인이 되고 나서는 늘 옳고 그른 것, 사회적 책임감, 사회정의, 지역단체, 사람에 관심이 많아 시민단체활동, 작은도서관 운동, 자원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늘 배움에 목말라하면서 항상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다. 남들보다 높은 최선의 기준점에 늘 부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때로는 나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타인에 대해 못마땅하고, 화가 나기도 했다. 그렇다고 대놓고 화를 내지도 못하고 늘 개인적인 감정은 억제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분노를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는 내자신’이었다. 아직은 분노를 드러내고 싶지 않지만, 오히려 상대방이 자신의 분노에 귀를 기울여주면 편안함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자아 이미지(완벽주의)에 집착하면 강박행동이 고착되고, 분열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는 것. 이를 멈추고 통합의 길을 추구하며 마음의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자신의 약점과 강점의 균형을 위해서 자기힘을 기를 필요가 있으며, 그렇게 되면 모든 자기집착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인간관계는 나와 나, 나와 너, 나 너 우리의 만남이다. 서로의 유형에 대해 이해가 가능하면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직원교육의 일환으로 4명의 직원이 참여하였고. 서로의 유형을 나눌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3명의 1번 유형 속에 홀로 6번 유형인 동료에 대한 이해를 통해 조직생활에 반영하고 있다. 타고난 성격을 이해하여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훈습하며 바람직한 관계형성과 체계를 만들고, 소통하는 리더의 모습을 갖추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