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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박*선(1번유형) 님의 교육후기
  • 작성일 : 2023-06-16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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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6-1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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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설레이면서도 두려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본연의 나와 마주한다는 것이 마냥 설레인 일은 아니기에. 그동안 8유형이 요구되는 삶(가족, 직장 등)을 살아오면서 그 안에서의 불편함과 버거움이 항상 나에게 있었다.

차분하고 솔직한 마음으로 시작한 여행에서 만난 1W9 (하위유형 SP), 나의 본 모습에 나는 비로소 나에게 맞는 편안한 옷을 찾아 입은 마음이다. 늘 항상 누가 시키지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최선을 다하는, 완벽을 기하는 ‘나’에게 ‘이제는 조금 편안하게 삶을 살아도 괜찮아. 마음속에 낙천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사랑해도 괜찮아. 용서해도 괜찮아.’라고 다독이는 여정이었다.

 

이유없는 우울과 미움, 분노가 내 안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 속에서 스스로를 되돌아 보며 나의 날개와 하위유형, 자의식과 행동방식 등을 더욱 깊이 알게 된 지금이 감사하다. 이제는 나와 가족, 그리고 함께 하는 사람들을 향한 화살을 멈출 수 있기 때문이다.

 

단 한번 뿐인 나의 삶을 어떻게 하면 편안하고 익숙하게 사랑스럽게 가꿀 수 있을까라는 희망이 생겨서 고맙고 벅차다. 그동안 잘 살아주어서 고맙고 수고했어. 라고 나 자신을 토닥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