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는 행동이 없는 4번 유형입니다.
4번 홍이수입니다. 저는 솔직히 아침에 눈 떠서부터 우울하거든요.
4번 유형이다 보니깐 워킹 맘이고, 이제 강의도하고, 학교도 다니고, 공부도 하고, 뭔가 특별한 일을 할 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침에 눈떠서 밥하고, 아침에 눈떠서 애들 학교 보내는 일상생활을 굉장히 힘들어합니다. 똑같은 시간에 등교를 시키는 자체가 지옥이에요.
제가. 그러다보니깐 부지런한 8번 유형은 아침에 한 시간 전에 밥 차려 놓지 않으면 저를 이제 촉망하기 시작하고,아침에 눈뜨면서부터 우울하기 시작하다 보니깐 그 하루하루가 쌓여서 몇 년이 되니깐 제가 너무 우울하게 한 10몇 년을 산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조금 더 올 때마다 복잡해져서 갔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른 복잡함 이예요. 또 돌아가면 똑같은 일상생활이 내일 아침부터 당장 기다리는데 이것을 어떻게 풀면 좋을까라는 과제를 안고 가지만, 그렇게 불안하지도, 그렇게 겁이 나진 않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또 가야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또 다음에 또 뵐 분들이라서 얼굴 한번 더 뵙고 콕 콕 집고 가겠습니다. 가슴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