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어그램을 접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점은 내가 가진 약한 부분들을 구체화 되게 알았다는 것이다.
막연하게 내 안에 있던 불안이나 어려운 마음들 혹은 생각들이
어디서 귀인했는지
왜 이런 생각과 느낌을 가지는지
막연하게 생각하거나 느끼는 것에 이름을 붙이기가 어려웠던 날들이 참 많았었는데 이제는 내가 왜 그런 생각과 느낌을 가지게 되는지 이해했고 그런나를 내가 다시금 이해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교육 시간이다.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그때 느꼈던 부분들은 잊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강렬했던 것 같다.
그러면서 내가 변화된 부분은 내가 나를 자책하거나 나에게 채찍질을 과도하게 했던 내 내면의 행동들에 나 스스로 어느 순간 죄책감을 느끼던 때가 있었는데 그러한 부분들을 우선적으로 “이해” 하게 된 부분이 내가 가장 많이 변화 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은 내가 그런 생각을 하지 않도록 완전히 제거 하는 것은 어려워도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고 그런 행동을 하게 될 때면 지금은 잠깐 생각이나 행동을 멈추고 잠시 휴식을 갖는 행동을 갖는 쪽으로 변화하기 시작 하였다. 이런 부분이 내가 에니어그램을 접하면서 가장 크게 느끼고 행동하게 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