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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맘마 동동이를 중심으로 (2) 글쓴이 : KEEC   2023-09-25 13:54

에니어그램과 삶의 향기 애니메이션 

아따맘마 동동이를 중심으로 (2)​ 

 

- 나의 몸 느끼기 -

Main Themes: 몸, 감각, 통찰, 소통, 마음

 

아따맘마 동동이를 중심으로

 

등장인물

다치바나 미깡 (立花みかん/오아리)

엄마 (다치바나(立花), 이름 미상/한혜숙)

다치바나 유즈히코 (立花ユズヒコ/오동동)

아빠 (다치바나(立花), 이름 미상/오영복)

 

 

이글은 에니어그램의 5유형인 아따맘마의 동동이의 에피소드를 통해 5유형의 모습과 우리 몸의 감각에 대해 인식해 보기위한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다음 아따맘마의 에피소드를 살펴보며 동동이에게나타나는 5유형의 모습을 살펴보자!

아따맘마 3기

125화 동동인 자기 몸을 몰라

 

아따맘마 5기 

230화 동동이는 형아?

 

 

 

에니어그램은 각 유형마다 생존에 대한 근본적인 두려움을 가지고 이 두려움에 따른 9가지 성격의 다양성이 결정된다고 본다. 각 사람이 가지고 있는 두려움은 생존에 대한 욕망을 만들어 내며, 이 욕망은 더욱 더 자신의 본질적인 모습보다는 자신의 성격의 왜곡된 모습으로 사람을 살아가게 한다.

 

에니어그램의 9가지 유형의 특성은 사고와 감정과 행동의 세 지성의 구성하는 방식에 의해 생겨나며 세 지성이 연관되어 있는 방식이 각 유형의 특성을 만들어 낸다.

5번 유형의 사람들은 사색가라 불리며, 지각력이 있고 생각이 깊은 유형이다

 

사고 중심의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가기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면서 살아가게 되며, 따라서 이들의 머릿속에는 항상 삶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안전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삶을 계획하며 생각하며 살아가는 이들이다. 이러한 사고 중심의 사람에는 5번, 6번, 7번 유형의 사람들이 속하게 된다.

 

5번 유형의 사람들은 사색가라 불리며, 지각력이 있고 생각이 깊은 유형이다. 이들은 사고 중심의 사람들 중에서 가장 많은 생각을 가지며 삶에 대한 호기심과 지적인 호기심으로 항상 모든 것을 관찰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의 생존의 문제, 즉 본질적인 두려움은 그들 스스로가 ‘아는 것이 없는 존재, 쓸모없고 무능한 존재’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즉, 이들은 자신이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존재이면 안 된다는 본질적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간다. 따라서 이들의 생존에 대한 몸부림, 즉 욕망은 세상의 모든 것을 ‘알고자 하는 욕망, 모든 지식을 가진 유능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이들이 세상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자신의 세상의 모든 이치를 앎으로써 해결하는 지식을 추구하는 사람, 자신만의 지식을 간직하며 음미하는 사람의 모습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욕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5번 유형의 사람들은 지식이 풍부하고 분석력과 통찰력이 있는 사람으로 객관적이고 초연한 태도를 일관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호기심이 많으며 복잡한 생각이나 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집중하는 능력이 있다. 독립심이 강하고 혁신적이며 독창적이지만 이들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독을 즐기며 자신만의 공간을 아주 중요시 여겨 타인이 함부로 자신의 생각을 방해하는 것을 싫어한다. 이들은 어리석은 판단을 내리는 것을 두려워하며 일을 시작하기 앞 써 정보를 열심히 수집하여 상황을 파악하려는 사람이다. 5번들은 자신이 가진 정보를 무엇보다도 중요시하기 때문에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신을 것을 잘 남에게 베풀지 않는 인색한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

 

인간은 자신의 본질을 잃어버렸을 때 ‘내’가 아닌 ‘나의 것’에 더욱 더 매달리게 되며 왜곡된 삶을 질주하게 된다. 각자가 태어나면서부터 갖고 있는 훌륭함이라는 잘못된 자아이미지로서 나쁜 경향을 부추기는 원동력을 에니어그램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