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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품처럼 살아라
  • 작성일 : 2009-09-23
  • 작성자 : 장병길
  • 조회수 : 1288
작성일 2009-09-23 작성자 장병길
조회수 1288 첨부파일
‘우드버리’는 미국에서 명품을 살 수 있는 할인매장이다. 일본사람이 운영한다는 말이 있기도 하다. 하여간 구경하는 동안 이것도 사고 싶고 저것도 사고 싶었다. 여자라면 남자친구든 남편에게든 최고급 선물을 받고 싶어한다. 프라다, 뤼이비통, 샤넬, 버버리 등등 이것저것 걸쳐만 보면서 마치 내가 명품이 된 것처럼 그런대로 만족했다. 한 번은 뤼이비통 사장이 거대한 중국시장을 돌고 있었다. 많은 중국 사람들이 그렇게 비싼 뤼이비통 가방을 들고 다녔다. 단번에 그것이 명품이 아닌 짝퉁임을 알았다. 그것을 본 뤼이비통 직원들은 씩씩거리면서 화를 냈다. 이때 더욱 화를 낼 사람은 사장인데 사장이 보는 눈은 달랐다. “가짜를 보니 기쁘네. 짝퉁이 많을수록 뤼이비통은 더 알려진다네.” 명품이 있고 짝퉁이 있는 것처럼 인생에도 명품이 있고 짝퉁이 있을 것이다. 평생을 나답게 살지 못하고 욕구를 꾹꾹 눌러야만 하는 삶, 반면 남들에게 보이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나답게 살자. 명품과 짝퉁의 차이는 내 삶의 주인이 누군가가 결정한다. <한국웃음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