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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에니어그램 교육상담 소식지 통권 제118호 글쓴이 : KEEC   2019-06-24 15:24


 
 

KEEC 한국형에니어그램 교육상담 소식지 통권 제120호 2019.06.17(월)
발행인: 소장 윤운성 / 편집부: 김새한별, 안신영, 윤완진, 구준모

 


안녕하십니까 한국에니어그램 교육연구소입니다.
소낙비가 몇 번 쏟아지고 개기를 반복하더니 해가 가까이 뜬 것 처럼 날이 점점 더워집니다. 이제 여름이 다가온다는 뜻이겠지요. 선생님들의 일상도 늘 따뜻하신지요.
연구소는 올해 상반기부터 웹진과 블로그에 게시될 [교육후기 글]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SNS에 교육참여내용 후기를 작성하시어 연구소로 보내주신 분들을 추첨하여 게시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연구소로 보내주신 과제물이나 기타 작성 글 중에서도 일부 사례를 선정하여 게시하게 됩니다. 또한 선정되신 분들께는 소정의 사은품을 드리고 있사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6월 교육후기 및 과제물후기 선정자 발표


▶ 과제물후기 中 선정

고*우

에니어그램을 배우면서 강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내가 너무 불안하고 매사에 걱정이 많고 항상 나도 모르게 긴장하고 있고, 가정에서 시댁 식구들과의 관계에서도 불편함이 생기면 내 의사를 이야기하기보다는 조건 없는 긍정 후에는 회피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내 모습이 정말 싫고 계속 굴레에서 못 벗어나는 게 힘들었다. ----------------------------중략------------------------

우연히 예전 직장 동료들과 모임 약속이 생겼고 약속 전날 4명 중 2명이 못 나오게 되는 상황이 생겼다. 예전 같으면 다음에 만나자고 했을 텐데 남은 1명과 둘이서 만나서 신나게 놀다 온 적이 있었다. 예전과 다른 나의 반응에 그 선생님도 이상한데 뭔가 변한 것 같아 일부러 나왔다고 해서 에니어그램 교육에 관해 설명하고 나의 하위유형을 발전시키기 위해 한번 시도해봤다고 하자 상대방도 내가 너무 사무적인 관계여서 조금 서운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일대일의 관계로 보니깐 너무 좋았다는 피드백을 받게 되었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내 얼굴을 본 남편이 얼굴에서 광채가 난다며 얼마나 신나게 놀다 왔으면 그러냐며 긍정적으로 얘기를 해준 적이 있다.가정 내에서는 내 기준으로 아이들을 구속하거나 지시하기보다는 아이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주는 연습을 하고 있다. 5w 6유형인 큰아이는 건강하지 않을 때 끊임없이 확인하고 물어보고 또 물어본다. 예전 같으면 또 물어보고 확인한다고 화를 버럭 냈을 텐데 지금은 잘 들어주고 두려운 감정에 관해서 이야기 나누면서 안정되어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예전에는 집안이 어질러져 있으면 들어가자마자 화가 났는데 집에 들어가기 전에 지저분할 수 있고 그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고 들어간다. 집 안 청소도 명상이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직장에서는 직원들과 회의하거나 문제 상황 발생 시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고 우선 전체 상황을 다 듣고 직원들의 이야기도 충분히 들은 뒤에 의사결정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중략--------------------------

에니어그램 강의를 들을 때 한 교수님이 사람은 가만히 있으면 자연스럽게 건강하지 않은 방향으로 가게 되어 있다고 하셨다. 정말 그런 것 같다. 나도 모르게 불안하거나 답답하거나 한데 수시로 1번 유형의 성장전략을 읽고 마음을 다스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행동이 먼저 앞서서 낭패를 볼 때가 많은데 말도 조금 느리게 행동도 한숨 돌리고 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있다.40년간 이렇게 살아왔는데 갑자기 변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요즘 많이 느끼고 있다. 그러나 한가지씩 시도해보고 노력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하고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꾸준히 에니어그램을 공부하면서 나에 대해서 충분히 알아보고 통합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고 노력할 것이다.  


강*정

처음 에니어그램 검사를 접한 것은 직장에서였다. 어쩌면 나의 성격을 이렇게 똑같이 설명해놨을까 싶을 정도로 9번 유형의 장단점은 딱 나를 나타내고 있었다. 그때부터 에니어그램의 매력에 빠져 연수까지 듣게 되었다. 처음에는 마치 심리테스트를 한 것처럼 나의 성격을 나타내는 내용들이 신기했다. 연수를 듣기 전에는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보다 난 이런 사람이구나 나의 이런 면 때문에 내가 이런 행동을 나타내는구나 싶었다. 그러나 위험했던 점은 난 게으른 사람이야 그러니까 일도 미루고 그러지라며 나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변화와는 멀어졌다. 또한 동료들의 에니어그램을 보며 1번이니까 9번이니까 이런 말을 자주 쓰며 잘못된 해석을 했던 것 같다. 다행히 연수를 듣고 나서는 에니어그램은 변화를 위한 공부라는 것을 깨달았으며,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변화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에니어그램을 알고 난 후에 나에게 나타난 몇 가지 변화는 첫 번째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다. 나와 안 맞는 사람을 만날 때 마다 곤란함을 느낄 때가 있었는데, 에니어그램을 통해 그 사람과 나의 다른 점을 알고 행동방식을 이해하기가 쉬워졌다. 두 번째는 상담에서 에니어그램을 유용하게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부부, 또는 내 자식이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는 부모를 위해 에니어그램 검사를 실시해보았는데, 다들 만족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변화는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게 된 점이다. 물론 연수를 들은 지 한참이 지난 지금 과제를 제출하는 나를 보며 역시 나는 게으른가하며 자책도 들지만, 변화하기란 원래 어렵고 험난하다. 그렇지만 에니어그램이란 이정표가 있기에 길을 잃지 않고 갈 수 있을 것 같은 든든한 느낌이다.


김*미

세상을 살면서 같은일을 처리하는 데도 사람마다 처리하는 방식이 너무도 다르고 심지어는 가장 가가운 가족끼리도 너무도 달라 서로를 비난하며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며 갈등을 겪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에니어그램의 지혜’라는 책을 접하면서 나 자신에 대해 알고 이해하게 되었고 각 유형마다 일 처리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직장에서도 8번 유형의 직원이 나에게 도전하는 것이(본인은 도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음) 많이 힘들었지만 그 직원을 이해할 수 있었던 것 역시 내가 에니어그램을 알았기에 그 직원의 마음을 읽으면서 대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혼자 책을 보며 공부하기에는 뭔가 계속 아쉬움이 있었고 기회가 되면 체계적인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인터넷을 뒤적이던 중 에니어그램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마침 대전에서 통합 1,2,3단계를 한다는 것을 알고 얼른 신청을 했다 3일간 30시간을 공부하는 것이 머리에 쥐도 나고 쉽지 않았지만 공부를 하면서 뭔가 안개가 걷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여러 유형의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아 틀린 것은 없다 각 유형이 가지고 있는 여러 특성상 다르게 반응하는 것이구나,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다르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남편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건강한 통합된 바람직한 모습으로 나아간다면 건강한 인생을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행복감이 들었다. 나의 통합 방향인 6번 유형의 장점과 더 나아가 9번 유형의 장점, 그리고 2번, 4번의 날개를 균형있게 적절히 활용한다면 더욱 멋진 내가 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또한 나의 장점을 가지고 직장에서도 많은 직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나 자신도 상처받지 않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했다. 좀 더 일찍 에니어그램을 알았더라면 자식들을 키우고 남편을 이해하는데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들었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에니어그램을 더 깊이 공부하여 가정생활도 직장생활도 스트레스 덜 받고 잘해 나가보자고 나 스스로에게 약속해 본다

<변화된점>

 ① 나 위주로 생각하지 않고 타인의 행동동기를 생각하며 이해하게 되었다

 ② 잔소리가 줄어들었다

 ③ 상대방이 해 논 결과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노력한 과정도 인정해 주니 상대방이 고마워한다

 ④ 이미지가 중요하여 완벽을 기하고 무의식중에 남을 의식했지만 조금은 남의 시선에서 자유로워 진 듯      하다

 ⑤ 스트레스 받는 일이 적어졌다

 ⑥ 직장에서도 상대방의 유형을 찾아보고 그에 맞게 문제를 해결함으로 분위기가 좋아졌다

 ⑦ 중요한 일은 가슴형, 장형, 머리형 사람들의 의견을 골고루 청취하고 결정한다

 ⑧ 예전에는 상황이 나빠질까봐 걱정되어 하얀 거짓말을 자주 했는데 이제는 정직하고 솔직하게 이야      기 하며 문제를 직면한다

 ⑨ 비교하는 일이 줄어들었다.

 

 

최*주

부러움의 대상에 따라 이것 저것 닥치는 대로 계획없이 보낸 시간들이 생각난다. 그래서 일관성이 없고 변덕이 심한 자신이라 생각하며 책망했다. 무엇이든지 감정적으로 일 처리를 했고, 나의 의견을 상대에게 표현하는 것에 익숙치 않아 혼자 판단하고, 결정하며, 행동하는 과정에 오해를 받고 괴로웠다. 점점 말이 없어지다 보니 비밀스런 사람으로 오해를 받고... 무엇을 향해 그렇게 갈망하며 살았는지 모르겠다. 세상에 나 혼자 버려진 느낌이었고, 늘 죽음과 자살, 우울, 절망, 슬픔의 시간을 보낸 지가 엊그제 같다. 너무나 가짜로 살았다. 이 세상에 필요 없는 존재로 부모를 원망했고, 형제자매도 싫었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노래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림에 소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요리를 잘하거나 문서를 잘 만들거나 하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놀기를 잘하거나, 할 줄 아는 운동이 있는 것도 아니다. 정말 이렇다 할 기술이나 재주가 없는 나는 늘 불안했다. 우울했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이 잘하고 성과를 내고, 상을 받고, 하는 소식이 들려오면 시기와 질투심으로 밤잠을 설치는 때도 있었다. 에니어그램교육을 받으며 나는 깜짝 놀랐다. 나를 너무 잘 설명하는 강사님들을 보며 창피하고 부끄럽고 숨고 싶었다. 이제 나의 존재에 대해...알게 되었다. 정체성을 잃은 나에게 에니어그램은 내가 갈길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방황하고 고민했던 내가 진정한 나임을 발견하게 했다. 이제 이런 내가 자랑스럽다. 얼마나 나답게 살아온 인생이었던가!! 그리고 어디에서 나를 찾으려고 그렇게 헤메였던가? 여기 지금 이곳에 멋진 나가 있음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 나는 여기에서 꽃 피어날 것입니다. 저항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와 함께 할 것입니다. 존재하는 모든 생명들과 함께 행복할 것입니다. 안정적인 감정으로 균형 잡힌 삶을 위해 내 영혼의 깊은 곳으로 갈 것입니다. 내 존재를 사랑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에니어그램 강사님들과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웹진 후기에 선정되신 분들께는 소정의 사은품을 보내드립니다.

- 베스트 후기: 1단계 교육수강권

- 우수 후기: 검사도구 set

- 감사 후기: 도서 (에니어그램성격:자기발견과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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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C 한국형에니어그램 교육상담 소식지 통권 제119호 글쓴이 : KEEC   2019-05-07 15:22

 

 
 

KEEC 한국형에니어그램 교육상담 소식지 통권 제119호 2019.05.07(화)
발행인: 소장 윤운성 / 편집부: 김새한별, 안신영, 윤완진, 구준모

 

 

안녕하십니까 한국에니어그램 교육연구소입니다.
행복한 가정의 달인 5월입니다. 선생님들의 가정과 일상도 늘 행복과 따뜻함으로 가득하신지요.
연구소는 올해 상반기부터 웹진과 블로그에 게시될 [교육후기 글]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SNS에 교육참여내용 후기를 작성하시어 연구소로 보내주신 분들을 추첨하여 게시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연구소로 보내주신 과제물이나 기타 작성 글 중에서도 일부 사례를 선정하여 게시하게 됩니다. 또한 선정되신 분들께는 소정의 사은품을 드리고 있사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5월 교육후기 및 과제물후기 선정자 발표

 

~ 충청남도교육청 교우관계 증진 프로그램 운영 성격유형검사 연수~

(학교 상담교사 및 교사 대상 교육후기 中 선정)

 

- 강사분들의 전문적이고 화려하고 현란한 강의, 지루할틈이 없었음, 주어진 시간내에 짜임새있게, 철저한 내용전달, 다양한 사례중심의 예화, 이론에 그치지 않아 잘이해되었음,  장소, 점심식사, 아주 만족했음 "준비하고 진행해주신 모든분께 감사합니다."

 

- 그동안 나름대로 여러 성격유형검사를 접했다고 생각했는데 에니어그램은 또  다른 새로은 느낌이었고, 저 자신의 모습에 대해 보다 더 심층적으로 탐색하며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 나 자신의 성격유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게되었다. 자녀와의 관계에  이해와 도움이 될것같다. 하위유형에 대한 특성에 대해 많은 관심과 상담으로의 적용에 대해 고민해 보겠다.

 

- 에니어그램을 3단계까지 마치고 다시 강의를 들었더니 이해가 되었다.  하위유형의 균형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자신에 대해서 더 알게되어서 상담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강사님들의 예가 좀더 실생활에서의 예가 되었으면 이해가 더 빠를것같다. 충남에까지 오셔서 많은 도움을 주신것에 감사드린다. 학교  현장에서 신학기부터 에니어그램을 활용할 생각이다. 부모님의 상담에도 활용이 되어서 좋은 결과가 될것같다.

 

- 먼저 나를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했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는 방법을 알게되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강의를 매우 생동감있고 재미있게 해주셔서 이해가 쉬웠습니다. 에니어그램이  얼마나 휼륭한 심리도구인지 알게되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활용할수 있는 방안을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될것같아요! 감사합니다. 교육기간이  너무 짧아 어려운점이 있었습니다.(포화상태,육체적피로감으로 집중이 흐려져요)

 

- 나에대한 이해를 통해 타인을 좀 더 너그럽게 볼 수 있게 되었고, 좀 더  성장하여 다른 사람들과도 나누고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 많은 내용을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강의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합니다.  나에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타인과의 관계 맺기에 전략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강사님들이 너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제 성격에 대해서 이해할수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어요. 사람들마다 각기 다른 성격유형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고 존중해 주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 후련함, 그동안 부정적으로 느꼈던 내모습이 이해됨. 다른 사람이 이해됨.  오랜만에 일찍와서 전날 수업 복습하고 싶었음.

 

- 이전에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채로 애니어그램을 접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집단토의나 활동을 통해 옳고 그름이 아닌 다르다는 관점에서 사람들을 바라보는 눈이 커졌습니다. 집착에서  자유로울수 있는 여유가 생길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내 본질을 알게되었고, 가까운 가족을 이해하게 되었어요.

 

- 5차 프로그램까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교육을 들으면서 흥미가 높아졌습니다.  다른 검사들에서 내 유형에 대한 공감도가 떨어졌었는데 이번 검사 결과는 매우 공감이 됩니다. 나를 조금 더 알아보고 싶어졌습니다.

 

웹진 후기에 선정되신 분들께는 소정의 사은품을 보내드립니다.

- 베스트 후기: 1단계 교육수강권

- 우수 후기: 검사도구 set

- 감사 후기: 도서 (에니어그램성격:자기발견과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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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에니어그램 교육상담 소식지 통권 제117호 글쓴이 : KEEC   2019-04-17 13:58

 

 
 

KEEC 한국형에니어그램 교육상담 소식지 통권 제117호 2019.04.17(화)
발행인: 소장 윤운성 / 편집부: 김새한별, 안신영, 윤완진, 구준모

 

 

 

안녕하십니까 한국에니어그램 교육연구소입니다.
벚꽃이 피고지며 날씨도 점점 따뜻해져가고 있는것이, 이제 완연한 봄임을 알리는 듯 합니다. 선생님들의 일상도 따뜻하고 평안하신지요.
연구소는 올해 상반기부터 웹진과 블로그에 게시될 [교육후기 글]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SNS에 교육참여내용 후기를 작성하시어 연구소로 보내주신 분들을 추첨하여 게시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연구소로 보내주신 과제물이나 기타 작성 글 중에서도 일부 사례를 선정하여 게시하게 됩니다 또한 선정되신 분들께는 소정의 사은품을 드리고 있사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4월 교육후기 및 과제물후기 선정자 발표



▶ 베스트 후기

최효진(8802)

나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_^ [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 에니어그램 1,2,3단계 교육 ]
안녕하세요~ 성격유형검사의 하나인 정말 흥미로운 에니어그램을 배워보고자 이번 주말에 (금토일)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인천으로 다녀왔습니다~
서울 사는데 왜 인천으로 다녀왔냐구용,,,? 1월에 회사 시간을 도저히 뺼 수가 없어서 2월에 인천으로 다녀왔어요~ 이번달에도 못뻬면 3월에 부산에서 해서 부산까지 다녀와야하나,,,하는 생각을 했지만 교육 시작 당일 제주도,,대구,,여기서 교육을 들으러 온걸 보고 너무너무 그 의지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 우수 후기

김필옥(2285)

에니어그램을 공부를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우리가족의 유형을 예측해 보았다. 예측한 우리남편은 9번, 큰딸은 5번, 둘째딸은 7번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나도 맞지 않았다.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가족들이었는데 정작 그들이 바깥에서 활동할 때에는 집에서 내가 보아온 모습보다 훨씬 다르게 행동하고 또 나는 그 사실을 듣고도 잘 인지하지 않고 있었다는 점이다.내가 우리가족을 다른 유형으로 보게 된 이유를 살펴보니 1w9인 나는 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그들의 단점만 너무 비판적인 시선으로만 보고 섣불리 가족들의 유형을 판별한 것 이다. 성실하긴 하지만 우유부단하다고 생각했던 우리 남편은 바깥생활, 조직생활을 충실히 잘 해내고 정말 믿음직한, 그러나 너무 신중한 것 같은 6w5번이었고, 대답도 늦고 너무 책만 보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서 5번이라고 생각했던 우리 큰딸은 갈등을 싫어하는 9w1이였다. 어쩌면 나의 잦은 간섭에 방안에서 유배 아닌 유배 생활을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7번인줄 알았던 천방지축 호기심 많고 말도 많고 늘 놀기 좋아하는 것 같았던 막내딸은 깜놀...2w3 이었다. 그러고 보니 초등학교 내내 친구들 중 소외되는 아이들을 스스로 챙겨 같이 놀았다는 이야기, 짝수가 맞는 팀 놀이를 하는데 한명이 더 끼워 달라고 해서 거절을 못해 항상 고민했었던 일, 리더친구의 결정으로 학예회에서 자신과 리더 2명만 제일 앞에서 공연 내내 춤을 추게 되었는데 그렇게 하면 뒤에 있는 친구들의 엄마들이 와서 봤을 때 속상할 것 같다며 리더가 무서워 자기의견을 내지 못하는 뒷줄 친구들을 부추겨 잠시라도 앞에 세우려고 열을 올리던 모습들이 생각났다. 아이들은 늘 나에게 많은 이야기를, 자신에 대해 정보를 주었는데 정작 나는 내가 보고 싶은 모습, 알고 싶은 모습만 보았고 또 아는 만큼 보인다고 정말 숲을 보지않고 나무만 본 것 같았다. 앞으로는 평소 안전에 대해 잔소리를 해대는 남편도 이해를 하고 항상 가족들이 의견을 내면 ‘저두요’라고 말하는 큰딸의 마음도 잘 헤아려 주며 둘째의 남을 배려하는 행동에 칭찬을 아끼지 않아야겠다.

 

지경순(1260)

에니어그램의 5번 유형이다. 머리로 생각을 많이 하면서도 행동은 잘 안하는 편이고 시간, 마음 등 나누는 면에서 인색한 편이었다. 말을 많이 하다보면 공허감에 힘들어 하고 시달렸다. 아직 준비되지 않았으므로 준비되면 하겠다는 표현을 잘하고 그러기위해 정보 수집을 많이 하는 편이다. 다른 사람이 관여하거나 간섭받는 것을 싫어하고 인간관계를 그렇게 맺지 않아도 할 일이 많이 있기에 어울리고 싶지 않은 곳에 가면 조용히 빠져 나가버리기를 잘했으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가 힘들어 하고 밖보다는 안에서 혼자서도 잘 지내고 좋아한다. 에니어그램을 만남으로써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나와 같은 유형의 사람이 있다는 것에 위안도 되었고 또한 어떤 성격도 좋고 나쁜 것이 없다는 것에 편안함을 느꼈다. 다만 다를 뿐이라는 것을. 나의 성격적 특성들과 나의 열등 기능들이 무엇인지, 좀 더 발전적인 모습에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하게 되었다.

나의 통합 방향은 8번의 행동력과 열정이다. 유형설명을 들었을 때 처음 가장 거부감이 왔던 유형이었는데 8번의 도전정신과 지도력, 넘치는 열정적인 에너지가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인다. 통합된 모습의 8유형으로 나아갈 때 삶을 좀 더 풍요롭게 살게 되리라 믿는다.

 

심미경(2397),

아들이 1번 유형인데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어요. 영어 연수를 받기는 했지만 막상 수업들어가니 듣기가 안되서 힘들어했어요. 1번이다 보니 실수해서는 안된다는 생각, 완벽하게 영어를 하고 싶은 욕심, 미국까지 유학와서 시간을 헛되이 써서는 안되다는 강박적인 생각들로 너무 힘들어하다가 통화를 하게 되었어요. 1번 성향에 대해 탐색하게 되고 스스로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실수해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자신이 스스로에게 그렇게 늘 이야기하라고 얘기해주었는데 그 학기에 아주 잘 적응하고 세미나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 학기가 되어 스스로 통합인 7번의 유명인사를 롤모델로 정하고 그 분의 조언대로 도전과 모험을 해보기로 하고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정해진 것 없이 떠나는 유럽여행을 하면서 배운 게 너무 많았나봐요. 그 좋은 느낌대로 살고 싶은 욕구가 너무 강해져서 (남은 학기가 의미가 없어짐) 학기를 다 마치지 않은 체 또다시 여행을 가고 싶어 하길래(1번의 윤리대로 자신이 돈 벌어서) 그건 7번의 방종, 무책임일 수 있으니 학기는 마무리 잘하도록 조언을 했고 지금 의미있게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민소영(7922)

에니어그램은 제 삶의 오아시스와 같았습니다.
인생의 수많은 관계와 과정을 거치면서 혼란스러운 갈등이 없을 수 없으나 나 자신조차 이해되지 않는 성향들에서 속 시원히 해석하고 이해될 수 있는 것을 찾아 많은 시간 헤메이던 나에게 에니어그램 9가지 유형의 성향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9가지가 통합하여 27가지의 유형으로 세분화 또 세분화 할 수 있다는 것도 놀라웠습니다.
내안의 내제된 힘의 원리와 날개의 강점을 활용하고, 통합과 분열의 방향성에 따른 바람직하고 완전한 9가지 유형의 통합적 인격체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학교에서 각자의 훌륭한 인격체로서 몸부림치며 살아내고 있는 학생들을 사랑의 눈으로 볼 수 있고 또 더 큰 시각이 열림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십시오.

 

이현숙(0825)

저희 시아버님은 15년간 에니어그램을 독학하고 그 내용을 책으로 내셨습니다. 대학시절 대학 시절 에니어그램을 접한 적이 있던 저는 아버님의 에니어그램 책이 무척 반가웠고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지식 수준이 짧아서 아직 아버님의 책을 이해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아버님과의 대화를 나누다보면 세상 문제든 사람 간의 문제든 각자 개인의 문제든 세상 모든 일과 이야기가 결국 에니어그램으로 귀결된다는 사실이 놀랍고 흥미로웠습니다. 이런 호기심에 에니어그램을 체계적으로 배우고자 연구소를 찾았고 배우면 배울수록 에니어그램이 사람의 성격을 나누는데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 나와 타인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통합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둘째, 제 자신을 알고 이해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의존적인 성격이었습니다. 그 외로움을 친구와 타인을 통해 해결하고자 했으나 근본적인 해결은 역부족이었습니다. 어느 때부터인가 이 외로움을 감추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다른 사람의 기분을 예민하게 알아차리고 맞추는데 초점을 맞추고 살아갔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 그룹이든 사랑받고 인정받았지만 그것은 실제가 아니고 제 마음은 늘 채워지지 않는 빈 공간이 있었습니다. 그 외로움의 근원이 무엇인지 나는 어떤 사람이고 나는 왜이렇게 행동하는지에 대한 의문에 에니어그램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족을 이해하기 위해서입니다.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면서 새로운 유형의 신랑과 함께 살게되고 나와 다른 자식을 낳고 기르게 되었습니다. 타인을 이렇게 가까이 관찰하고 느끼고 함께하는 것은 매우 경이롭고 신비한 일이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나와 다름에 의문이 들기도 하고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왜 그렇게 생각해고 그렇게 행동하는지 가족들의 욕구와 마음을 이해하고 싶어 에니어그램을 찾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국형 에니어그램 5단계를 수강하면서 처음 가졌던 세가지의 의문을 모두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시아버님이 에니어그램 매력에 왜 빠지게 되었는지 이해하고 아버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일 수 있는 지식이 조금이나마 넓어졌습니다. 또 나 자신을 이해하게 됐습니다. 늘 타인에게만 관심을 두고 정작 내 자신에게는 무심했던 저인데 제가 왜 이렇게 행동하고 살아갔는지 제 유형의 이해를 통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제 유형의 장단점을 인지하면서 앞으로 통합의 방향으로 가기 위해 2유형으로서 어떤 점을 살리고 어떤 점을 변화시켜야 할 지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9유형과 4유형이 높은 신랑을 이해하기 위해 4,9유형 사람들과 교류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신랑 유형의 특징과 배울 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또 평생의 동반자로 내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또 자주 마찰을 일으켰던 5유형의 아들을 이해하기 위해 5유형 분들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앞으로 엄마로서 어떤 역할이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일년 동안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에니어그램 교육 5단계를 마치며 시간에 비할 수 없는 인생의 소중한 보물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에니어그램이라는 보물을 항상 마음 속에 넣어두고 앞으로 나를 알고 타인을 알고 타인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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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 후기: 1단계 교육수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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