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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에니어그램 : 에비타, Evita(5) 글쓴이 : KEEC   2019-08-26 13:41
영화와 에니어그램 : 에비타, Evita(5)

에비타, Evita(1996)
- Don't cry for me Argentina..., You Must Love Me -

Main Themes: Ambition, Seduction, Privilege: her moments and some style
                       Maria, prima donna, Basic fear / Desire, Populism
                       You Must Love Me, Fantasy of the bedroom and a saint, EVE, Mother

DON'T CRY FOR ME ARGENTINA

국민 여러분! 우린 모두 하나로 뭉쳤습니다
우린 공동의 적과 싸워야 하며... 가난! 사회적 불평등! 외국 자본을 추방하고...
우리 공동의 목표를 위해... 우리의 독립과 존엄성 자부심을 되찾읍시다
우린 세계만방에.. 우리의 각성을 알려야 하며...
그것만이 여기 선 이 사람.. 후안 페론 그리고 이 나라의 국모가 된
에바 두아르떼의 임무입니다



EVA
쉽진 않겠죠 이상하게 생각하겠죠  아무리 내 심정을 설명하려 해도...
내게서 나오는 말은... 당신을 사랑한단 말뿐
믿지 않겠지만... 여기 선 이 사람은 당신과 같은 한 소녀
비록 옷은 다르게 차려 입었지만... 여러분과 같은 한 소녀
난 어쩔 수 없이... 변해야 했죠
일생동안 까치발을 한 체... 창 밖이나 바라보며 양지나 찾을 순 없었죠
그래 난 자유를 선택했죠 새로운 곳을 찾아 떠돌이처럼
하지만 만족스런 곳은 하나도 없었죠, 기대도 안 했지만
울지 말아요, 아르헨티나여 당신을 떠나는 일 없을 테니 지난 내 세월 힘들고..
어려웠다 해도 내 약속 지킬 테니 날 떠나지 마오
이 행운! 이 명성 생각도 못한 것들 비록 한땐 그것들이... 내 전부라 생각했지만
하지만 그건 환상 절대로 약속된 게 아니었죠
진정한 해답은 항상 여기 있었네
당신을 사랑하고 날 사랑해달란 것
나를 위해 울지 말아요 아르헨티나


EVA
울지 말아요, 아르헨티나여 당신을 떠나는 일 없을 테니
지난 내 세월 힘들고 어려웠다 해도
내 약속 지킬 테니 날 떠나지 마오
말이 많았나요? 이제 더 이상 드릴 말은 없어요
하지만 날 안다면... 날 믿어주겠죠 내 모든 말이 진실이란 걸


EVA
나는 페론을 돕는 평범한 한 여자로 일할 것을 약속합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같은 자격으로 약속합니다
부의 균등한 분배를 실시하겠다고 여러분 모두를 위해
그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근로자여! 단결하라!
그 승리의 축포와 영광의 노래는... 페론, 개인이 아닌 여러분의 것,
우리의 것입니다!


자신의 사회적인 모습에 자기 보존적인 본능을 가지고 야망을 가지고 인정받기 위해 애쓰는 에비타는 자기 자신만이 이런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만심을 가지고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어간다. 자신이 많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꾸미는 자기 보존적인 모습을 함께 가지고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며 또한 국민들은 자신의 수중에서 놓아주지 않는다. 이러한 모습의 정치적인 모습이 Populism이다.
결국은 2번의 교만한 감정의 상태는 우리의 생존본능을 통해 야심과 특권, 유혹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고 우리가 쓰는 생존본능의 한가지에의 집착은 결국 다른 하위유형의 집착하는 모습까지 같이 보이게 되어 그 유형을 더욱 더 열정 속에 빠지게 한다.


HIGH FLYING, ADORED


CHE
높이 날아요  고귀한 이여  젊은 나이에... 일찍도 왕비가 되었소
축하드리오 어쩌면 그리도 재주가 좋소?
성자와 창녀의 양면을 지니다니 한때 당신은 이리저리 구르고 물어뜯고 싸우던 거리의 여자
높이 날아요, 고귀한 이여 어려운 시절... 그리 쉽게 보내고...
이 행복 차지 했지 않소 여인들의 왕이 되었지 않소
지친 몸 쉬러 들어갈 때... 당신 눈에 어리던 그 눈물..
술집에서 거리로... 거리에선 어디였나?
뒤돌아보지 마오, 지나온 험한 세월
높이 날아요, 고귀한 이여 이제 어쩔 거요 어디로 갈 거요?
왕좌에 앉힌 사랑하는 이 그리 밝지만은 않은 미래 허나 당신은 모든 걸 차지했소
스물 여섯 나이에 이제 비밀은 풀렸고...긴장도 없고, 재미도 없다네
높이 날아요, 고귀한 이여 이제 당신은... 지루함을 느끼겠지
허나 잊지 말아요, 그건 절대로 현명한 일이 못된다오
온 국민의 사랑 얻는 다해도... 교만 들지 말고... 소수의 증오에도 절망 마오
최선만 다하면 그만! 선례로 삼아요 먼저 간 젊은 위인들


EVA
높이 날아요, 고귀한 이여 훌륭한 충고, 고마웠어요
내 미천한 생애... 백마 탄 기사 만난 신데렐라 얘기라네
어쩌다 넘어진 자리가 너무도 멋진 장소였고... 유달리 운이 좋았을 뿐
하지만 이건 분명해 누구도 나처럼 될 수는 없다는 것



RAINBOW HIGH

EVA
아직은 멀었어 난 이제부터 시작이야 그걸 알아야지
당장 그들에게 알려 분명히 말이야


EVA's DRESSERS
Eyes! Hair! Mouth! Figure! Dress! Voice! Style!
Movement! Hands! Magic! Rings! Glamour! Face!
Diamonds! Excitement! Image!

EVA
난 이 나라 국모 사랑을 받으려면 예쁘게 보여야지
머리에서 발끝까지 누가 봐도 황홀한... 하늘 높이 걸린 무지개처럼
난 내 몸이 아닌 나라의 몸

EVA's DRESSERS
Eyes! Hair! Mouth! Figure! Dress! Voice! Style! Movement!

EVA
날 만든 이들이여 날 예쁘게 치장해 어디든 팔아먹어요
꽃가게의 장미처럼 누가 봐도 황홀한... 하늘 높이 걸린 무지개처럼
우린 세계를 알고 알려야 돼

EVA's DRESSERS
Eyes! Hair! Mouth! Figure! Dress! Voice! Style!
Movement! Hands! Magic! Rings! Glamour! Face!
Diamonds! Excitement! Image!

EVA
국민들(descamisados ('shirtless ones'), or the poor people of Argentina.)은 내가 전보다 예뻐지길 원하네 실망시킬 수는 없지
나는 미의 화신! 그 어떤 스타도 날 따르진 못해
난 자신 있어 누가 봐도 환상적인..
하늘 높이 걸린 무지개처럼 그 마법적 색채
난 잠자릴 위해 치장하진 않죠 권력을 위해 치장하는 건 더더욱 아니죠
내 목표는... 유럽!  아름다운 무지개의 외출은... 어디를 가도 환영받겠지
난 자신 있어 두고 봐 오만한 유럽 기다려 이제 날 알게 될 거야
내가 얼마나... 내가 얼마나... 대단한 아르헨티나의 꽃인지를

영화와 에니어그램 : 에비타, Evita(4) 글쓴이 : KEEC   2019-07-25 17:07
영화와 에니어그램 : 에비타, Evita(4)
- Don't cry for me Argentina..., You Must Love Me -
Main Themes: Ambition, Seduction, Privilege: her moments and some style
                       Maria, prima donna, Basic fear / Desire, Populism
                       You Must Love Me, Fantasy of the bedroom and a saint, EVE, Mother


사회적인 2번들은 자신은 성공적인 필요는 없지만, 중요한 인물들의 삶에서 자신이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 사회적인 2번들은 누가 ‘중요한 인물’인가를 본능적으로 알아차리고, 그들과 가까이 있고자 한다. 즉, 이들은 사랑과 관심에 대한 욕구가 강해서 그룹 안에서 성공적이거나 가치 있는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거나 그들의 인기를 얻음으로써 인정을 구한다. 이러한 이들은 인간관계도 하나의 기교(Art)로 생각할 수 있다. 건강하지 않은 2번 유형들은 많은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그 중에 어느 누구에게도 충분하고 진정한 관심을 주지 않기 때문에 사회관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GOODNIGHT AND THANK YOU

CHE
안됐지만, 친구 이젠 가보게
보지도 못했나? 잡지에 실린 그녀의 얼굴을
이제 자네 임무는 끝났고... 혹시 못 다한 말 있으면... 미리 예약하고 오게나

EVA
이별이란 언제나 슬픈 것, 그 정도면 우린 충분했어요. 거짓 사랑놀이 끝내 야죠
그렇다면...애초부터 우린...서로의 목적이 있었잖아요
사랑이란 단어는...아예 존재하지도 않았어요. 단순한 파트너일 뿐이었죠
사랑한단 핑계로 구걸하려 들지 말아요. 그렇다면 당신은 천하의 바보

THE LADY'S GOT POTENTIAL
이때쯤 에바는 영화계로 진출 화려한 조명을 받고 있었네
그야말로 전설적인 현대판 신데렐라, 그녀는 영향력은 없다지만
영향력 있는 친구들 그들 모두 그녀를 좋아했고 그녀를 뒤에서 지원했다네
44년 1월 22일 후안 페론으로선 평생 잊지 못할 그 밤  페론이 에바를 처음 만난 그 밤!

THE CHARITY CONCERT

PERON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선 것은...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
여러분의 참석은 우리에게 용기를 주고 진정한 힘이란...
정부가 아닌 여러분의 것으로 여러분이 가지고 있다는 걸 알립니다!

CHE
이 얼마나 쉬운가? 우매한 관중들 바보를 칭송하고... 금방 압도당하네
이쪽에서... 방금 저쪽으로 정치란, 진정 예술인가?

I'D BE SURPRISINGLY GOOD FOR YOU

EVA
페론 대령님?

PERON
에바 두아르떼 양

EVA and PERON
말씀 많이 들었어요
난 그저 배우에 불과해요 / 군인에 불과해요
내세울 것 없는...계집에 불과해요  / 전선이나 지키는... 군인에 불과하오

EVA
당신의 행동 정말 감동이 컸어요

PERON
당신의 연기 더러운 현실을 잊게 해줬소 혼자 온 거요?

EVA
네, 그래요

PERON
나도 혼자요 이런 우연이 있을 수가 오늘 여기 온 보람이 있군요

EVA
그렇다면 내 말도 믿어줘요 나 역시 의도적인 참석은 아니었죠
날 성급하다고 나무랄지 몰라도...
어서 빨리 당신의  손을 잡고... 당신의 소중한 뭔가가 되고 싶어요
늘 이런 건 아닌데... 만나기가 무섭게... 헤어지기 싫은 사람이 되다니
맘에 없으면 빨리 얘기해요
더 이상 당신에게 빠지기 전에 더 이상 당신을 좋아하기 전에
싫다면... 더 이상 얘기 않겠어요 당신이 보고 느낀 나, 어땠나요?
맘에 들었나요?
성급한 밤을 얘기하진 말아요 맘 설레는 이별이 좋아요
날 이렇게 바래다 달란 이유는... 당신을 붙들기 위한 게 아니라...
당신의 소중한 뭔가가 되기 위해... 놀랄만한 뭔가가 되기 위해서죠



사회적인 2번 유형들의 기억되고 주목받고자 하는 욕구는 혼자 남겨지거나 다른 사람의 눈에 띠지 않게 될까 두려워한다. 따라서 이들은 타인의 인정을 구하게 되지만 이는 무의식적이고 간접적이어서 자신이 성공적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려고 노력한다. 이러한 모습은 자신의 파트너의 성공을 갈망하고 격려하고 도와주는 모습을 가지게 된다.

A NEW ARGENTINA


PERON
지금이라도 그만두라고 망명생활하며 편안히 있는 우릴 생각해봐요
테라스로 나가 술잔이나 부딪히며 늦은 밤, 저녁을 먹고 걱정 없는 그 생활
얼마나 매력적이오

EVA
그런 소리 말아요 그건 악몽이죠 무위도식은 어리석은 일
당신을 따르는 이들을 생각해봐요
빠져나갈 핑계를 만들지 말아요 이 나라가 혼란에 빠질지 모른다구요
난 내가 한 짓을 알아요 생각 없이... 무턱대고... 나라를 구할 순 없죠

EVA
여러분을 위해 군복을 벗어 던진 그
이제 그는 여러분과 함께 간다네
여러분을 믿고 여러분을 사랑하는  여러분 자신처럼 될 수 있는 사람
나 같은 여자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람

ALL
새로운 아르헨티나 근로자여 단결하라  새로운 아르헨티나 드높이 외쳐라, 민중의 목소리

자신보다는 타인을 성공적으로 보필하는 모습을 가진 2번들은 자신의 모습을 내세우는 것보다는 자신은 아무것도 한 것이 없고 주위 분들과 자신이 파트너의 노력과 배려 등에 의해 이 자리가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앞으로도 대의를 위해 자신은 비록 힘이 없지만, 작은 존재이지만 온 힘을 바쳐 노력하겠다고 말한다. 이들은 자신이 타인의 삶에 영향을 주는 것을 바란다.

"Don't cry for me argentina, 나를 위해 울지 말아요 아르헨티나"  에비타가 외친 이 말은 사회적 유형의 자신이 인정받고자 하는 야망을 가진 2번의 모습을 대변한다. 하지만 그녀는 이러한 자신의 존재를 자신이 보필한 페론이라는 존재 하에 숨긴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의 야망을 “나의 불쌍한 아르헨티나 국민들 (descamisados (‘shirtless ones’), or the poor people of Argentina.)”이라는 말로 대변한다.

영화와 에니어그램 : 에비타, Evita(2) 글쓴이 : KEEC   2019-05-24 18:04
영화와 에니어그램 : 에비타, Evita(2)
에비타, Evita(1996)
- Don't cry for me Argentina..., You Must Love Me -

Main Themes: Ambition, Seduction, Privilege: her moments and some style
                       Maria, prima donna, Basic fear / Desire, Populism
                       You Must Love Me, Fantasy of the bedroom and a saint, EVE, Mother
2번 조력자: 사랑 받기를 원한다면 사랑스러워라.

2번 유형은 사랑 받지 못한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랑 받기를 원하는 욕망을 가지게 되며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행동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이 지나칠 때는 결국 교만이라는 열정을 보인다.
2번 유형의 남을 도와주면서 교만하는 열정이 SP와 결합하게 되면, 타인을 도와줬기 때문에 특별한 대우와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특권”을 추구하게 된다. SE와 결합하게 되면, 내가 타인을 1:1로 가장 잘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친밀해야 한다는 “유혹”적인 모습이 나타난다. SO와 결합하게 되면, 세상의 모든 사람을 도울 수 있다고 믿고 그들을 모두 도와 내가 사랑 받는 위치에 이르러 존경을 얻고자 하는 “야망”이 나타난다.

▶ 자기 보존적 : “특권(privilege)”
이들은 자신을 위한 여지가 남겨져 있지 않을 것을 두려워하여 줄 서기를 싫어한다. 그래서 계략을 써서라도 줄의 맨 앞에 선다. 자기보존적 2번 유형은 다른 사람을 돕는 것에 대해 교만한 마음을 가지며, 자신이 독립적이라 생각하고 남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을 부끄러워한다. 이들의 교만함은 생사가 걸린 문제와 같이 자신의 위치가 흔들릴 때 증폭된다. 자아가 없는 것 같은 이러한 느낌은 인정 욕구나 보호 욕구를 억압한다.
특권에 대한 욕구는 다른 사람들이 특권에 반응하지 않을 때 드러난다. 이들은 남을 위해 일하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직접 나서지 않는다. 이것은 개인적 경쟁의 압력을 줄여주고 실패나 공적인 자리에서 창피함에 대한 위험을 없애준다. 다른 사람이 성공하는 데 도움을 주었을 때 약간이라도 대우 해주길 바란다(봉사에 대한 인정, 유명 인사 소개, 영화관에서 가장 좋은 자리 등). 즉 “내 등 긁어주면 네 등도 긁어줄게”라고 생각한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고 헌신하고 희생한다. 그러나 그것에 대해 카드나 선물 같은 감사의 표시를 되돌려 받지 못할 때가 많다.
 ◑나는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긴다. 그리고 나는 가끔 아주 특별한 식사를 하거나 쇼핑을 즐기거나 특별한 휴가를 갖거나 그밖에 사치를 나 자신에게 허용한다.
 ◑나는 필요보다 더 많은 돈을 쓸 때가 있다. 그러나 언제나 그것을 정당화할 수 있다.
 ◑나는 내가 어리고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가 많지만 다른 사람을 돕고 강한 사람으로 행동함으로써 그런 마음을 덮어 버린다.
 ◑내 배우자가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돕는 것은 나를 만족시킨다. 그리고 그것은 내 자신이 중요하다는 느낌이 들도록 해준다. 그리고 배우자를 돕는 일은 내가 내 일에서 실패하는 것에 대한 걱정을 덜어 준다.
 ◑나는 내가 다른 사람에게 베풀었기 때문에 특별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느낄 때가 있다.

▶ 성적(개인적) : “유혹(seduction)”
이들은 다른 사람들을 자신에게 끌어들이고 유혹하기 위하여 매력적으로 행동한다. 성적하위유형의 2번 유형은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남의 관심사, 취미, 흥미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채택하고 지원함으로써 사람을 유혹한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이들은 매우 매력적인 파트너가 된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이 그들을 친구나 연인으로 느끼는 것에서 긍지를 가진다. 성적 하위 유형의 2번 유형들은 자신만의 매력으로 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면서 관계를 발전시킨다.
이들은 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하고, 특별함을 느끼게 하여 기쁨을 주는 사람이며 믿음이 가는 동반자로 ‘최고의 친구’다. 이들은 사랑하는 사람이나 사업 동반자를 쫓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원만한 인간관계를 이룬다. 쫓아갈 사람을 정하여 계속해서 그 사람을 유혹한다. 이러한 유혹과 추적은 이들이 남자이거나 여자이거나 마찬가지다. 재미있게도 이들은 가끔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모르는 사람에게도 접근한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쫓는다. 이것은 내 삶의 다른 면에서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를 맺는 방식에도 적용된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먼저 접근하지 않으면 나는 잊혀지거나 무시될 지도 모른다.
 ◑나는 내가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유혹하기 위해서 많은 기교를 익히려고 노력한다.
 ◑나는 깊은 관계를 갈망한다. 그러나 나는 경험을 통해서 이런 친밀한 관계에서는 내 자신을 잃게 된다는 것도 안다.
 ◑나는 종종 부적절하고 내게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을 선택해서 관계를 맺는다. 그리고 이것은 내가 갖고 있는 공포를 직면하지 않도록 해준다.
 ◑나는 때때로 내가 개선시키고 변화시킬 수 있고, 상대방의 능력을 끌어낼 수 있는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한다.
 ◑나는 다른 사람을 쫓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일단 그 사람을 내 것으로 만든 다음에 내가 정말 그를 좋아하는지를 생각해 본다.

▶ 사회적 : “야망(ambition)”
이들은 소속감, 보호, 정체성을 위해 힘 있는 사람과의 교제를 탐색한다. 이 교제는 집단 내에서 그들의 위상을 보장해 준다.
이들은 사회적 야망이 있기 때문에 그들이 누구인지 드러나는지 어느 위치로 보이는지에 관심이 있다. 이들은 자신의 성취, 명예, 전문적 자격, 공적 이미지, 사회적 위치에 긍지를 가진다. 이들은 성공하는 사람을 도와주거나 뛰어난 사람들에게 끌린다. 인기 있는 사람들과 유명한 사람(부자, 사업 리더, 지역 인사)들과 가까워지기를 원하며 그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어 자신의 야망을 이룬다. 이들은 게임의 법칙을 쉽게 배우고 흐르는 대로 쉽게 따라간다. 이들은 약간의 분위기 변화에도 민감하며 자신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적응한다. 특히 이들은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칭찬을 받기 원한다. 하지만 칭찬받을 이유가 없는 사람에게 인정받으면 분개한다.

◑나는 다른 사람의 삶에 영향을 주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중요한 역할을 찾는다. 나는 리더가 되거나 힘있는 리더의 참모가 되는 것을 좋아한다.
 ◑금방 눈에 뜨이는 일은 나를 불안하게 만든다. 만약 내가 실패하면 무척 당황스러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인정받는 것을 갈망하며 내가 가진 친절하고 따뜻한 성품이나 전문적인 지식이 높이 평가받기를 원한다.
 ◑나는 매력적이며 밝고 자신감과 에너지가 넘치고 남을 잘 대접하는 것으로써 인정받으려고 노력한다.
 ◑나는 `네가 아니었으면 나는 이런 일을 해낼 수 없었을 거야' 같은 나를 인정해 주는 칭찬을 받기를 좋아한다.
 ◑나는 내 파트너나 상관의 성공을 갈망한다. 그러나 그들이 막상 성공하면 허탈하여 화가 난다.


하위유형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본능적 행위에 대한 정복으로의 길은 균형과 조화에 있다. 우리가 우리의 선호된 하위유형을 찾을 때, 생존 기제를 통합 쪽으로 향하게 하고, 우리의 기본적 성격 유형이 가지고 있는 강박적이고 파괴적인 요소를 분해하여 자유스럽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