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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C 소식지

에니어그램과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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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된 전체의 길을 살아가기 글쓴이 : KEEC   2019-07-25 17:05
통합된 전체의 길을 살아가기
                     Claudio Naranjo

지금을 살아라. 과거나 미래보다는 현재에 관심을 가져라.
여기에 살아라. 결핍된 것보다는 현재의 것을 다루십시오.
상상하길 멈추고, 실재를 경험하라.
불필요한 생각을 멈추고, 맛보고 바라보라.
조작, 설명, 정당화 또는 판단하기보다는 표현하라.
즐거움과 마찬가지로 불쾌감과 고통에 굴복하십시오. 당신의 자각을 제한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것이 아닌 다른 것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우상을 사랑하지 마십시오.
자신의 행동, 감정 및 생각에 대해서는 전적인 책임을 져야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에게 굴복하십시오.

   To live in the way of the Gestalt:
1. Live now. Concern yourself with the present before the past
    or the future.
2. Live here. Deal with what is present rather than
     with what is absent.
3. Stop imagining. Experience the real.
4. Stop unnecessary thinking. Rather, taste and see.
5. Express rather than manipulate, explain, justify, or judge.
6. Give in to unpleasantness and pain just as to pleasure.
     Do not restrict your awareness.
7. Accept no “should”or “must” other than your own. Adore no idol.
8. Take full responsibility for your actions, feelings, and thoughts.
9. Accept being as you are.


Claudio Naranjo, Terapia Gestalt: La vía del vacío fértil
비오는 밤 글쓴이 : KEEC   2019-06-25 19:41
비오는 밤
윤동주

솨― 철석! 파도소리 문살에 부서져
잠 살포시 꿈이 흩어진다.

잠은 한낱 검은 고래 떼처럼 설레어
달랠 아무런 재주도 없다.

불을 밝혀 잠옷을 정성스리 여미는
삼경.
염원.

동경의 땅 강남에 또 홍수질 것만 싶어
바다의 향수보다 더 호젓해진다.
바람이 불어 글쓴이 : KEEC   2019-05-24 18:02
바람이 불어
윤동주

바람이 어디로부터 불어와
어디로 불려가는 것일까

바람이 부는데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다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을까

단 한 여자를 사랑한 일도 없다
시대를 슬퍼한 일도 없다

바람이 자꾸 부는데
내 발이 반석 위에 섰다

강물이 자꾸 흐르는데
내 발이 언덕 위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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